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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특징주] '동전주' 수즐론, 5년간 1000% 급등...기관 '낙관적 전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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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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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풍력 발전 기업 수즐론이 3일 부채를 모두 청산하고 멀티배거 종목으로 회생했다.
  • 2025/26 회계연도에 역대급 설치·수주·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코로나19 저점 대비 약 37배 급등했다.
  • 증권사들은 성장성과 신재생 호재를 근거로 일제히 '매수' 의견을 유지하되 집행 지연·마진 압박 등 리스크를 경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채 청산하고 회생 성공하며 투자자 관심 집중
6개 기관, '매수' 의견...목표가는 60~75루피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원문은 인도 비즈니스 투데이(BT) 3일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풍력 발전 기업인 수즐론(Suzlon)이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목 중 하나가 됐다. 한때 위험성 높은 '동전주'로 여겨졌던 수즐론은 2024년 3월 부채를 모두 청산하며 완전히 회생에 성공,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멀티배거(수배의 수익) 수익을 안겨주며 완벽한 반전 스토리를 썼다.

수즐론 에너지는 견조한 풍력 터빈 납품 실적, 탄탄한 수주 잔고, 그리고 인도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2025/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7년 3월)에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투자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즐론은 2025/26 회계연도 동안 인도 내 역대 최대 연간 설치량인 약 2.5GW 규모의 풍력 터빈을 인도했으며, 동시에 약 5.7GW 규모의 건전한 수주 잔고와 순현금 보유액을 유지했다.

수즐론은 2025/26 회계연도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YoY) 6% 감소한 111억 4000만 루피(약 1787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반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급증한 549억 4000만 루피에 달했다.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한 96억 5000만 루피를 기록했으며, 이 기간 마진율은 17.6%로 확대되었습다. 또한 분기 및 연간 기준으로 모두 역대 최대 인도량을 달성했다.

지난달 5월 29일 인도 국립증권거래소(NSE)에 상장 중인 수즐론 에너지의 주가는 57.75루피의 종가를 기록했고, 총 시가총액은 7920억 루피를 넘어섰다. 현재 주가는 코로나19 당시 저점이었던 주당 약 1.58루피 대비 약 37배 비싸진 것이자, 지난 5년 동안 1000% 이상 급증한 것이며, 2026년 들어 현재까지로는 10% 이상 상승했다.

증권사들은 풍력 부문의 수요 개선,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기회 증가, 사업 실행 가시성 강화,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솔루션(FDRE, Firm and Dispatchable Renewable Energy) 사업 확장에 주목하며 수즐론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안드라프라데시주 개발권의 부활과 '블루 스카이(Blue Sky)' 플랫폼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 재개 또한 수즐론의 장기적인 핵심 성장 동력으로 떠올랐다.

다만, 사업 규모 확장과 관련된 사업 집행력, 시운전 속도, 마진 지속 가능성, 운전 자본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주요 모니터링 대상이다.

조사에 참여한 6개 증권사 모두 수즐론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으며, 목표 주가는 60~75루피 사이로 제시됐다. 사업 집행 관련 리스크가 있음에도 회사의 성장 궤도에 대해 지속적인 신뢰를 보인 것이다.

[이미지=수즐론 에너지 홈페이지 캡처]

◆ 아난드 라티 증권 "매수, 목표가는 60루피"

아난드 라티는 수즐론이 FDRE 기회 확대와 업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인도의 풍력 발전 시장 회복의 주요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 증권사는 역대급 풍력 터빈 인도량, 재무제표 건전성 개선, EPC 기여도 상승을 실적 가시성을 뒷받침하는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으며, 동시에 O&M(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 수익성과 주조 및 단조 공장의 가동률 향상도 주목할 만한 요소로 언급했다.

◆ 모틸랄 오스왈 금융 서비스 "매수, 목표가는 65루피"

모틸랄 오스왈은 4분기 마진이 예상보다 다소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2025/26 회계연도 성장 가이던스를 달성한 수즐론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이 증권사는 인도전력공사(NTPC)가 턴키 방식의 EPC 계약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 있는 기회로 보고, 중기적으로 추가적인 수주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수즐론의 안드라프라데시주 계약 연장이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며, EPC 프로젝트와 FDRE 연계 계약을 통해 수익화 기회가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 JM 파이낸셜 "매수, 목표가는 65루피"

JM 파이낸셜은 주식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수즐론의 가장 큰 과제로 '사업 집행(Execution)'을 꼽으며 비교적 신중한 어조를 취했다. 이 증권사는 최근 몇 분기 동안 터빈 인도량과 (발주처의) 실제 프로젝트 시운전 사이에 상당한 격차가 있음을 지적하며,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집행 효율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수즐론의 운전 자본 주기 개선, 대규모 수주 잔고, 유럽 시장으로의 전략적 재진입 등은 장기적인 호재로 꼽았다.

◆ ICICI 증권 "매수, 목표가는 65루피"

ICICI 증권은 수즐론의 '수즐론 2.0' 전략에 따른 통합 신재생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환에 주목했다. 이 증권사는 수주 잔고에서 EPC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면 향후 사업 집행 통제력과 마진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안드라프라데시주 개발권, 대규모 사업 파이프라인, 그리고 이미 설치되어 시운전을 기다리고 있는 터빈들이 잠재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시스테마틱 인스티튜셔널 이쿼티스 "매수, 목표가는 71루피"

시스테마틱은 수즐론의 장기 전략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메가와트(MW)당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예상보다 강한 매출 성장을 기록한 점을 강조했다. 또한, 수즐론의 건전한 순현금 상태와 향후 확장을 뒷받침할 지속적인 자본 지출(CapEx) 계획도 강점으로 꼽았다.

기관은 이어 DevCo 전략에 따른 EPC 및 FDRE 솔루션에 대한 집중도 향상과 스페인의 블루 스카이 플랫폼을 통한 유럽 시장 재진입을 주요 장점으로 언급했다.

◆ 센트럼 브로킹 "매수, 목표가는 75루피"

센트럼 브로킹은 수즐론의 이익 가시성과 수익성 개선 궤적을 강조하며, 이 회사가 단기적인 경영 정상화 단계를 넘어 장기적인 구조적 성장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도의 신속한 신재생 에너지 전환, 풍력 발전 설비 증가, 하이브리드 신재생 에너지 수요 증가, 우호적인 정책적 흐름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수즐론의 사업 집행 모멘텀 강화, 생산능력 확대, 고마진 O&M(운영 및 관리) 연금형 사업 확장이 중기적으로 지속적인 현금 흐름 창출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 리스크 및 우려 사항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리스크는 존재한다. 터빈 납품과 실제 프로젝트 시운전 사이의 집행 지연이 주요 우려 사항이다. EPC 비중이 늘어나면 운전자본 수요가 증가하고 프로젝트 실행이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 또한, 수주 마감 지연, 마진 압박, 승인 또는 프로젝트 수익화 지연 등이 단기 성장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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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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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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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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