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제주항공이 6월 5일 취항 20주년을 맞았으며 국내 LCC 연간 수송객 1위를 유지해왔다.
- 제주항공은 누적 수송객 1억명을 돌파하고 기단 44대를 운영하며 연평균 22.7% 여객 증가율을 기록했다.
- 제주항공은 단일 기종과 737-8 도입, 중단거리 64개 노선 효율화로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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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제주항공이 6월 5일 취항 20주년을 맞았다. 2006년 제주~김포 노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국내 저가항공사(LCC) 시장에서 연간 수송객 1위를 지속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취항 첫해 연간 수송객 25만명에서 출발해 2017년 1000만명을 돌파했고, 2023년 7월 국내 LCC 최초로 누적 수송객 1억명을 넘어섰다. 올해 5월 말 기준 누적 수송객수는 1억3755만명이다. 2006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22.7%의 여객 증가율을 유지했다. 코로나19로 감소했던 연간 수송객수도 2023년부터 1000만명대를 회복했다.

제주항공의 성장 기반은 단일 기종 운영 전략이다. 2008년 보잉 737-800NG 도입 이후 단일 기단 체제를 유지하며 조종사 훈련, 정비, 부품 관리 등 운영 효율성을 높여왔다. 이는 정비 비용 절감과 원가 경쟁력으로 이어졌다.
제주항공은 기단 현대화를 추진 중이다. 기존 737-800NG 중심의 기단을 연료 효율이 좋은 737-8로 전환하고 있다. 2023년부터 지난 5월까지 737-8 12대를 도입했으며, 경년 항공기 반납과 매각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여객기 44대를 보유하고 있다.
노선 운영도 효율화하고 있다. 일본, 중화권,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시장 상황과 여행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펼치고 있다. 중국 무비자 정책 시행에 맞춰 부정기 노선을 운영하고, 일본에서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대도시뿐 아니라 시즈오카·마쓰야마·히로시마·고베 등 소도시 노선으로 확대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국내선 7개 노선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57개 노선 등 총 64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