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일반

속보

더보기

1500원대 고환율 언제까지?…여름휴가 앞두고 해외여행객 '발동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해외여행객들이 7월·9월 일본·미국 여행을 앞두고 고환율 부담에 환전·일정 수정을 고민했다
  • 엔·달러 강세와 유가 상승으로 항공권·현지 물가 부담이 커져 맛집·활동 포기나 숙소·취사 방식 변경까지 검토했다
  • 전문가는 미국 고금리와 한국 경제 신뢰 약화 등으로 고환율 장기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1500원대 환율이 뉴노멀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현지 일정 전면 수정·국내여행 선회 고민
유류할증 더해 '고환율' 타격입는 장거리 여행객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 "미리 환전을 해야 하나 기다려야 되나 헷갈린다." 오는 7월 일본여행을 준비 중인 직장인 서모(30대) 씨가 한 말이다. 고공행진하는 달러/원 환율 영향을 받아 달러/엔 환율을 거쳐 계산되는 엔/원 재정환율도 올라서다.

서씨는 "올해 초에서 중반까지 엔화가 910원(100엔 당)대 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주말을 지나며 950원을 넘어섰다"며 "환율이 얼마 차이 안나 보이지만 100만원을 환전한다고 치면 괜찮은 저녁 한끼 먹을 수 있는 비용 차이"이라고 말했다. 

9일 1500원대 고환율이 이어지면서 서씨와 같이 해외여행객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둔 해외여행 준비객들은 고환율로 인해 현지 일정 수정은 물론, 국내로 여행지를 바꾸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9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22.9원 내린 1512.1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2026.06.09 leehs@newspim.com

서씨는 "가고 싶었던 맛집이나 활동을 포기하지 않으려면 다른 데서 비용을 아껴야 되는데 그러면 여행하는 재미가 있느냐"고 한숨을 쉬었다.

미국이나 유럽 등 장거리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의 부담은 더 크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이후 국제유가 상승으로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오른 데다, 달러/원 환율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다.

오는 9월 장기근속 휴가로 미국 가족여행을 계획 중인 이모(40대) 씨도 현지 일정 수정을 놓고 고민 중이다.

이씨는 "유가 때문에 유류할증료로 계속 걱정 중이었는데 환율도 올라가고 있으니 머리가 아프다"며 "미국에서는 간단한 식사도 4인 가족이면 10만~20만원이 우습게 나오는데 이런 환율이 지속되면 매끼마다 30만원씩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씨는 "숙소를 레지던스형 호텔로 구해서 취사하는 방식으로 여행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환율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조연성 덕성여자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돈은 기준금리가 높은 쪽으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는데 미국의 금리가 높다"며 "여력이 되면 한국보다 높은 쪽으로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주가가 오르지만 반도체 기업들이 견인하는 것"이라며 "그 외의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에 대한 신뢰를 못 주는 문제도 있고, 아니면 이러한 고환율이 '뉴노멀'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한다"고 부연했다.

조 교수는 이어 "요새는 기업도 해외에 공장을 세우고 개인도 해외 투자를 하기 때문에 우리 경제의 구조가 바뀌었다"며 "이러한 것은 국가가 통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주간거래는 전거래일 대비 22.9원 내린 1512.1원에 마감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 달러/원 환율은 16거래일 연속 1500원대를 기록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