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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아날로그 칩 강자 '성방마이크로'① 홍콩상장, A+H 열풍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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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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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방마이크로전자가 6월 4일 홍콩증시 이중 상장 심사를 통과해 아날로그 칩 테마 열풍에 합류했다.
  • 성방마이크로전자는 신호 체인·전원 관리 칩을 축으로 6800종 이상 제품 매트릭스를 구축한 중국 아날로그 IC 선도 기업이다.
  • 글로벌 반도체와 아날로그 칩 시장 성장 속에서 아날로그 칩은 현실 신호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핵심 부품으로 성장성이 높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국 아날로그칩 시장 중국기업 중 점유율 1위
창업판 상장 9년 만에 홍콩증시 이중상장 추진
완벽한 제품 매트릭스, 기술 국산화 선도 기대
반도체 사이클 회복에 지속적 실적 성장 전망

이 기사는 6월 10일 오후 3시3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올해 들어 중국 본토 A주 기업의 홍콩증시 이중 상장 열풍이 더욱 거세진 가운데, 반도체 업계에 또 하나의 'A+H주(중국 본토 A주와 홍콩증시에 동시 상장된 종목)' 탄생이 예고됐다. 

그 주인공은 중국 아날로그 IC(칩) 업계 선도기업으로 꼽히는 성방마이크로전자(聖邦股份∙SGMICRO 300661.SH)로, 반도체 테마를 둘러싼 투자 열기에 한층 더 힘을 실어주고 있다. 

9년 만에 홍콩증시 이중 상장을 추진하는 성방마이크로전자는 중국 아날로그 IC 국산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비교적 완벽한 제품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신호체인 칩과 전원관리 칩의 양대 성장 동력을 앞세워 중국시장에서 국내 기업 중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성방마이크로전자는 향후 아날로그 칩 호황 속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으로 꼽힌다. 

현지 증권기관 의견을 종합해보면 6월에도 기술 성장주가 여전히 핵심 투자 노선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그 가운데 성방마이크로전자는 아날로그 칩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6월 기관 추천주 리스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높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사진 = 성방마이크로전자 공식 홈페이지] 중국 아날로그 칩 업계 선두기업으로 꼽히는 성방마이크로전자(聖邦股份∙SGMICRO 300661.SH)가 생산하는 칩 제품.

◆ 中 아날로그 칩 리더 '9년 만에 홍콩행' 

2017년 6월 6일 창업판(創業板∙촹예반)에 상장한 후 9년 만에 홍콩증시에 다시 문을 두드린 성방마이크로전자는 2025년 9월 28일 홍콩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고, 2026년 6월 4일 홍콩거래소 상장 심사를 통과했다. 중금공사(中金公司∙CICC)와 화태국제(華泰國際)가 공동 주관사를 맡았다.

성방마이크로전자는 2007년 1월 26일 설립 이후부터 아날로그 집적회로(IC) 연구개발에 집중해왔다. 주력 사업은 센싱·증폭·변환·구동 기능을 갖춘 아날로그 IC 및 센서를 설계·개발·판매다. 

무엇보다 성방마이크로전자는 중국 국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아날로그 칩 국산화 대체를 실현할 모범기업으로 꼽힌다. 

2025년 매출 기준으로 중국 아날로그 IC 시장에서 상위 8개 기업의 점유율 합계는 37.3%이며, 성방마이크로전자는 약 1.8%의 점유율로 중국 기업 중 1위, 글로벌 기준으로는 8위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아날로그 IC 시장으로 범위를 확장하면 성방마이크로전자는 상위 15위권에 포함된다.

팹리스(Fabless, 반도체 설계) 생산 모델을 채택해 집적회로의 연구개발 및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생산 단계는 전문 제조업체에 아웃소싱함으로써 웨이퍼 제조사에서 맞춤형 웨이퍼를 구매하고, 이를 다운스트림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 업체에 보내 패키징 및 테스트를 수행함으로써 제품 생산을 완료한다. 

이에 다운스트림 웨이퍼 제조사 및 패키징∙테스트 업체와 장기간 맺어온 협력관계는 성방마이크로전자의 또 다른 경쟁력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성방마이크로전자의 웨이퍼 제조 파트너사로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를 비롯해 한국 동부하이텍, 이스타엘 타워 세미컨덕터, 중국 최대 파운드리 SMIC(中芯國際∙중신궈지 688981.SH/0981.HK), 대만 파워칩(力積電 PowerChip) 등을 포함한다. 그 중 TSMC는 성방마이크로전자의 핵심 웨이퍼 생산 업체로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패키징∙테스트 서비스 공급업체로는 강소장전테크놀로지(長電科技∙JCET 600584.SH), 통푸마이크로(通富微電∙TF 002156.SZ), 화천과기(華天科技∙HT-TECH 002185.SZ), 말레이시아 유니셈(Unisem), 카르셈(Carsem) 등을 꼽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6.10 pxx17@newspim.com

◆ 신호·전원 양대 핵심 축 '제품 매트릭스' 구축

비교적 완벽하게 갖춰진 제품 매트릭스는 성방마이크로전자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이러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방마이크로전자는 중국 내에서 전 품목 아날로그 칩 설계 능력을 갖춘 몇 안 되는 공급업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력 제품라인은 크게 △아날로그∙혼합신호(Analog and Mixed-Signal) 체인 칩 △전원 관리 칩의 두 가지로 나뉜다. 또한 회사는 제품군 보완을 위해 센서 제품도 제공하고 있다. 이는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핵심 입력 장치로 환경 및 물리량을 정밀 측정하는 역할을 한다. 

2025년 말 기준 성방마이크로전자는 6800종 이상의 아날로그 IC 및 센서 제품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총 38개 제품군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신호 체인 제품 19개 : 신호 수집, 조정, 변환 및 전송의 전체 경로를 포함하며 연산 증폭기, 비교기(comparator), 데이터 컨버터, 비휘발성 메모리 중 하나인 EEPROM (Electrically Erasable Programmable Read-Only Memory) 등의 제품을 포함한다.

② 전원 관리 제품 17개 : 직류간(DC/DC) 컨버터, 저전압 강하 선형 레귤레이터(LDO, Low Dropout Regulator), AMOLED 전원 칩 및 리튬 배터리 충전 및 보호칩 등을 포함한다.

③ 센서 2개 : 온도 센서와 자기 센서를 포함한다.

해당 제품은 주로 △공업(전체 매출의 55% 차지) : 공업과 에너지 30% 이상, 네트워크와 컴퓨터(15% 이상), 자동차(7% 이상) △소비전자(전체 매출의 45% 차지) 두 분야에 공급되고 있다.

◆ 아날로그 칩 왜 중요한가? 성장성 낙관

2021~2025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는 3조6000억 위안에서 4조8000억 위안으로 성장했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7.8%다. 2030년에는 7조7000억 위안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9.2%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 중 집적회로는 전체 시장의 88.1%를 차지하며, 센서는 3.4%를 차지한다. 집적회로는 △로직 칩(IC) △메모리 △아날로그 칩 및 마이크로프로세서로 구분된다. 그 중 아날로그 칩은 신호 수집 및 전송과 전원 관리 등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전자 시스템의 기반 부품이며, 2025년 기준 집적회로 시장에서 약 13.9%를 차지한다.

아날로그 칩은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핵심 역할은 현실 세계의 음성, 온도, 압력 등 연속 신호를 디지털 칩이 처리할 수 있는 신호로 변환하고, 반대로 디지털 신호를 다시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 장치를 구동하는 것이다.

이진 논리를 처리하는 디지털 칩과 달리, 아날로그 칩은 실제 연속 신호를 직접 처리하며 대체 불가능한 기능을 수행한다. 감지, 신호 처리, 전원 관리, 구동까지 모든 과정에서 필수적이다.

아날로그 칩은 기능별로 크게 △신호 체인 칩(IC)과 △전원 관리 칩의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신호 체인 칩은 전자기기 장치가 현실 세계의 신호를 받아들이고 해석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센서가 포착한 미세 신호를 증폭·정제하여 정확한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며, 고정밀·저노이즈 요구 환경에 적합하다.

전원 관리 칩은 전력 분배를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각 부품에 필요한 전압을 조절하고 공급하며, 낙뢰나 전류 이상으로부터 보호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동작을 보장한다.

<아날로그 칩 강자 '성방마이크로'② 홍콩상장, A+H 열풍 가세>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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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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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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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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