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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구광모 만난 이유 있었네...LG "이족보행 로봇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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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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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가 11일 이족보행형 휴머노이드 개발을 공개했다.
  • 가전·AI 기반으로 가정용 로봇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 액추에이터 등 핵심 부품 사업도 함께 키우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CTO 산하 연구소서 개발 중…"가정 도입 시점 검토"
젠슨 황 "휴머노이드 함께 만든다"…LG 로보틱스 역량 주목
액추에이터·배터리·AI 총동원…"LG 부품으로 전 세계 로봇 돌릴 것"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전자가 이족보행형 휴머노이드 개발 계획을 공개하며 차세대 로봇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전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정용 로봇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핵심 부품 사업까지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LG 클로이드가 식기세척기에 식기를 투입하는 모습 [사진=LG전자]

◆바퀴 넘어 두 발로...가정용 휴머노이드 노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욱 LG전자 HS로보틱스연구소장은 최근 LG그룹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현재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로봇선행연구소에서 이족보행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라며 "가정 내에서 이족보행형이 들어와야 하는 시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월 열린 'CES 2026'에서 바퀴 기반의 홈 로봇 'LG 클로이드'를 공개한 바 있다. 이 소장은 "가정 내에서 원하는 폼팩터는 아직 정확하게 특정되지 않았다"며 "이동과 조작에 초점을 맞춰 휠 이동형 플랫폼과 보행형 플랫폼의 구도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봇청소기와 로봇팔을 결합한 형태의 가정용 로봇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소장은 휴머노이드 경쟁 구도에 대해 "모두가 출발선에서 총성이 울린 직후 단계"라며 "조금 늦게 출발했지만 아직 늦지 않았고 거의 같은 선상에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미국 빅테크와 중국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지만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방문을 마친 뒤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엔비디아도 인정한 LG 로보틱스 생태계
LG가 휴머노이드 사업에 자신감을 보이는 배경으로는 그룹 차원의 생태계를 꼽았다. LG AI연구원을 비롯해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LG CNS, LG디스플레이 등이 보유한 인공지능(AI), 센서, 배터리,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역량을 결집하면 로봇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 대부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경쟁력은 최근 엔비디아도 높게 평가한 부분이다.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나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 CEO는 "LG는 다양한 산업과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로보틱스는 전자기술과 기계 시스템, AI가 융합되는 분야로 LG와 협력하는 가장 중요한 영역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LG AI연구원은 물론 모터와 기계 시스템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휴머노이드와 차세대 로봇 기술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액추에이터, 휴머노이드 보다 더 큰 시장 열린다
특히 LG전자는 휴머노이드의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액추에이터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액추에이터는 모터와 감속기, 제어장치를 결합한 관절 구동 장치로 휴머노이드 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LG 클로이드의 경우 22개의 액추에이터가 탑재가 됐는데,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제작비의 40% 가량이 액추에이터라는 게 이 소장의 설명이다.

그는 "휴머노이드 시장보다 수배에서 수십 배 큰 액추에이터 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향후 액추에이터를 누가 확보하고 있느냐에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의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사진=LG전자]

◆제조 현장서 검증…'제로 레이버 홈' 향해 한 걸음씩
다만 가정용 휴머노이드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집 안 단차를 안정적으로 이동하는 기술과 욕실·현관 진입, 물을 다루는 작업, 고성능 로봇 핸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제조·물류 현장에서 먼저 기술을 검증한 뒤 가정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이 소장은 "제로 레이버 홈을 위한 기술을 제조 환경에서 먼저 검증할 계획"이라며 "올해부터 제조 분야 실증(PoC)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완성형 휴머노이드 개발뿐 아니라 글로벌 로봇 공급망의 핵심 부품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구상도 드러냈다. 이 소장은 "결국 우리 LG 제품으로 세계 모든 로봇이 돌아가게 하는 것이 꿈"이라며 액추에이터와 센서, 배터리 등 로봇 핵심 부품 공급 사업 확대 의지를 밝혔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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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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