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10일 AI 기업 부가가치 공유 논의했다
- 백악관서 AI 경영진 12~15명과 회의 예고했다
- 정부 지분 인수·AI 배당 구상도 거론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창줄하는 부가가치를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방안을 거듭 피력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백악관에서 "주요 AI 기업들이 사회 환원에 동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만간 AI 기업 경영진 12~15명과 백악관에서 회의를 갖고 국민에게 (AI 기술확산에 따른 경제적 이익의) 일부를 환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일 그렇게 한다면 국민들은 매우 부유해질 것"이라며 "나는 그들(AI 기업들)이 그렇게 할 것이라 생각하고 그럴 경우 대중의 지지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미 정부가 이들 기업의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간) 디지털 뉴스 매체 'NOTUS'는 미국 정부가 오픈AI 등 주요 AI 모델 개발사의 지분을 매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미 고위 당국자들은 주요 AI 기업들의 지분 일부를 정부가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사측과 예비 협의를 진행했는데, 기업이 자발적으로 지분 일부를 정부에 넘기는 방안이 논의의 중심이었다.
☞ "美 정부, 오픈AI 등 주요 AI 기업 지분 취득 위해 예비 협의"
해당 구상이 현실화할 경우, 정부가 얻게 될 수익은 미국 가구에 배당 형태로 환원하는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일종의 ' AI 배당(AI dividend)' 모델이다. 국부펀드가 AI 기업 지분 일부를 매입해 유사한 효과를 내는 방법도 있다.
이는 AI 기술 확산에 따른 경제적 이익을 광범위하게 공유한다는 취지를 지닌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25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에서 이러한 구상을 처음 제시했고, 최근에도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논의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AI로 창출되는 부가가치를 소수만이 향유한다는 비판적 시각을 의식한 행보로도 읽힌다.
한편 미국인들 사이에선 AI의 등장으로 일자리 불안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로이터/입소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절반은 AI가 자신이나 가족 중 누군가의 일자리를 앗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os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