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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WC] 체코 잡은 홍명보호, '조 1위·32강 진출' 두 마리 토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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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축구대표팀이 12일 체코를 2-1로 꺾어 A조 2위에 올랐다
  • 첫 경기 승리로 32강 진출 가능성과 조 1위 도전 발판을 마련했다
  • 멕시코 수비 핵 몬테스 결장 속 한국은 19일 멕시코전서 유리한 대진을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체코를 꺾으며 32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홍명보호의 시선은 단순한 토너먼트 진출이 아닌 조 1위 확보까지 바라보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관중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6.06.12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22분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동점골과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오현규(베식타시)의 역전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귀중한 승점 3을 확보한 한국은 앞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은 공동 개최국 멕시코에 이어 A조 2위에 자리했다.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린 결과다.

이번 승리는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대회 전부터 A조는 멕시코, 한국, 체코의 3파전 구도로 평가됐다. 개최국 멕시코가 조 1위 후보로 꼽혔고, 한국과 체코가 남은 한 장의 유력한 토너먼트 티켓을 놓고 경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만큼 체코전은 사실상 조별리그 최대 분수령으로 여겨졌다. 한국은 가장 부담스러운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향후 일정 운영에 여유를 확보하게 됐다.

실제 월드컵 역사에서도 첫 경기 승리의 가치는 상당하다. 월드컵은 1930년 첫 대회 이후 1934년 이탈리아 대회와 1938년 프랑스 대회를 제외하고 대부분 조별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진출팀을 가렸다. 특히 조 3위 팀에도 토너먼트 진출 기회가 주어졌던 1986년 멕시코 대회, 1990년 이탈리아 대회, 1994년 미국 대회를 살펴보면 첫 경기 승점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할 수 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관중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06.12 wcn05002@newspim.com

1986년과 1990년 대회에서는 승점 3 이상을 확보한 모든 팀이 16강에 진출했다. 당시에는 승리 시 승점 2가 주어지던 시기였지만 현재 체계로 환산하면 사실상 1승 이상의 가치를 확보한 팀들은 대부분 토너먼트에 올랐다는 의미다.

1994년 미국 대회에서는 예외적인 사례도 있었다. 콜롬비아와 러시아가 승점 3을 얻고도 탈락했고, 노르웨이는 승점 4를 획득하고도 조 최하위로 밀려나는 이변이 발생했다.

특히 E조에서는 멕시코, 아일랜드, 이탈리아, 노르웨이가 모두 1승 1무 1패로 승점 4 동률을 기록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월드컵 역사상 조별리그 네 팀이 모두 같은 승점을 기록한 사례는 지금까지도 이때가 유일하다.

다만 이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다. 대부분의 월드컵에서 첫 경기 승리는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크게 높여왔다. 한국의 월드컵 역사 역시 비슷하다. 한국이 조 2위 이상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대회는 2002년 한일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등 세 차례뿐이다.

이 가운데 2002년 폴란드전과 2010년 그리스전에서는 모두 첫 경기 승리를 거뒀다. 반면 카타르 대회에서는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긴 뒤 최종전까지 경우의 수를 따져야 했다.

반대로 첫 경기 패배는 치명적이었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서 첫 경기를 패했던 다섯 차례 대회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 체코전 승리로 한국은 한층 가벼운 마음으로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황희찬(왼쪽)과 김민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껴안고 있다. 2026.06.12 wcn05002@newspim.com

더욱 반가운 소식도 있다. 멕시코는 남아공과의 개막전에서 2-0 완승을 거뒀지만 경기 종료 직전 핵심 수비수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브 모스크바)를 잃었다. 몬테스는 후반 추가시간 상대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해 한국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191㎝ 장신 센터백인 몬테스는 멕시코 수비의 중심이자 부주장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본 주장인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체)가 선발 출전하지 않아, 몬테스는 주장 완장을 착용했다. 제공권과 수비 조직력, 후방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핵심 자원인 만큼 그의 공백은 멕시코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한국은 상대 수비진의 가장 강력한 축이 빠진 상황에서 멕시코전을 준비하게 됐다. 그러나 홍명보호의 목표는 단순히 32강 진출에 머물지 않는다. 홍명보 감독은 최종 명단 발표 당시 "우리의 1차 목표는 좋은 위치에서 32강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이유는 조별리그 순위에 따라 토너먼트 난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만약 한국이 A조 1위로 통과할 경우 32강과 16강을 모두 멕시코시티에서 치를 수 있다. 이동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것은 물론 상대 역시 각 조 3위 팀 가운데 한 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한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자 대표 팀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6.06.12 wcn05002@newspim.com

반면 조 2위로 올라가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B조 2위와 맞붙어야 한다. 조 3위로 통과할 경우에는 미국 보스턴 또는 시애틀로 이동해 독일이나 벨기에 등이 포함된 조의 1위 팀과 맞설 가능성도 생긴다.

이동 거리와 상대 전력 모두 훨씬 부담스러운 시나리오다. 결국 체코전 승리는 32강 진출 가능성을 높인 동시에 조 1위 경쟁의 발판까지 마련한 승리였다.

한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체코전에서 얻은 승점 3은 분명 값지지만, 홍명보호가 꿈꾸는 더 높은 곳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남은 두 경기에서도 승점 사냥을 이어가야 한다.

체코를 꺾으며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운 한국은 이제 조 1위와 유리한 토너먼트 대진을 향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선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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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코 2-1로 꺾고 첫 승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홍명보호가 산뜻하게 출발했다. 복병 체코를 꺾고 조별리그 첫 승을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체코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2010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 2-0 승리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한국은 멕시코(승점 3)에 골득실 차에 밀린 A조 2위에 자리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황인범이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체코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2-1 승리를 이끌었다. 2026.06.12 football1229@newspim.com 홍 감독은 그간 평가전에서 활용했던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주장 손흥민(LAFC)이 나섰고, 2선에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이재성(마인츠)이 배치됐다. 중원은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맡았고, 좌우 윙백으로는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과 설영우(즈베즈다)가 출전했다. 스리백은 왼쪽부터 이기혁(강원)-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한범(미트윌란)으로 구성했으며, 골문은 김승규(도쿄)가 지켰다. 경기 초반 한국은 평균 신장 188cm를 내세운 체코의 압박에 공격 전개를 원활히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강인이 공격 전개에 관여하며 한국이 흐름을 잡기 시작했다. 이강인은 손흥민의 슈팅의 기점 역할을 했고, 김민재의 패스를 받아 직접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을 날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15분에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수비 왼쪽 지역에서 이기혁의 실수로 공을 빼앗기며 체코에 결정적인 기회를 내줬다.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에게 슈팅 기회가 연결됐지만, 김민재가 몸을 던져 막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체코는 장신 선수들을 활용해 공중볼 공격을 시도했고, 한국은 빠른 전환과 측면 공략으로 맞섰다. 하지만 양 팀 모두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다. 전반 막판 손흥민이 슈팅 기회 세 차례를 연거푸 잡으며 상대를 흔들었지만,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전반 슈팅 숫자는 8-2로 한국이 압도 했다. 후반에도 한국이 주도권을 잡은 채 전개됐다. 후반 4분 황인범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잘 돌아서서 낮고 강한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맞고 나온 공에 이재성이 쇄도해서 득점을 노렸으나, 체코 수비에 막혔다. 후반 10분에도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다. 이재성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왼쪽 지역에서 골키퍼와 1대 1 찬스를 맞았으나, 왼발 슈팅이 골키퍼 몸에 걸렸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한국은 후반 13분, 끝내 상대 세트피스를 막지 못하고 먼저 실점했다. 오른쪽 지역에서 길게 날아온 스로인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가 헤더로 연결했고, 그대로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홍 감독은 이재성을 빼고 황희찬(울버햄프턴)을 투입해 득점을 노렸다. 한국은 다시 주도권을 쥔 채 공격을 전개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황인범이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체코전에서 동점골을 넣고 있다. 2026.06.12 football1229@newspim.com 후반 22분 황인범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의 킬패스를 받은 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왼발로 한 번 접은 후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1을 만들었다.  이후 홍 감독은 손흥민과 이태석을 불러들이고, 오현규(베식타시)와 엄지성(스완지시티)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었다.  후반 32분 체코가 프리킥 상황에서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오현규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체코전에서 역전골을 넣고 있다. 2026.06.12 football1229@newspim.com 후반 34분 홍 감독의 승부수가 통했다. 백승호가 오른쪽 넓은 지역으로 침투하는 황인범에게 공을 건넸다. 황인범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오현규에게 패스를 건넸다. 오현규가 지체 없이 원 터치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 맞고 들어가며 한국이 2-1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중원에서 활약한 황인범과 백승호를 불러들이고, 박진섭(저장)과 김진규(전북)를 투입해 경기를 지켰다. 이후 체코는 높이를 앞세워 동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한국 수비가 잘 막았다. 수문장 김승규가 결정적인 세이브 2차례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6-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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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기' 윤석열 징역 30년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12일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열어 이 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각각 징역 30년,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무인기 작전 수행을 지휘한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장관의 모습. [사진=뉴스핌 DB] ◆ 재판부 "계엄 명분 위해 北 도발 유도"…일반이적·직권남용 유죄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등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명분과 법적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북한의 무력 도발을 유도하고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켜 국가 비상상황을 조성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이들이 이른바 '심리전' 형태의 무인기 투입 작전을 통해 북한을 자극하고 군사적 도발을 유도하려 했으며, 김 전 장관의 지시에 따라 실제 작전이 실행됐다고 봤다. 또 "이 사건 작전은 북한을 자극하고 도발 명분을 제공함으로써 군사적 충돌에 따른 국민과 군의 인명·재산 피해 위험을 발생시켰다"며 "대한민국이 보유한 군사력을 국가안전보장이나 국토방위와 무관한 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불필요한 군사력 소모를 초래하고 국가의 군사상 이익을 해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작전 지시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군인에 대한 일반적 지휘권을 가진 피고인들이 위법한 작전을 수행하게 했다"라며 "직권을 남용해 순차적인 지시를 통해 군인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2026.06.12 pmk1459@newspim.com ◆ 재판부 "계엄 위해 北 도발 유도" vs 尹 측 "군사 대응을 범죄로 규정" 재판부는 양형 이유를 설명하며 윤 전 대통령 등이 일부러 국가 비상사태를 만들려고 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일반이적 범행의 본질은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군사작전이라는 외형을 만들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한 데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가의 존립과 안전을 수호할 책무를 지닌 대통령이 국군통수권과 계엄선포권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믿고 이 사건 작전을 승인했다"고 질타했다. 김 전 장관에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 취임 직후부터 비상계엄 상황 조성을 위해 작전을 주도적으로 계획·지시했고, 작전 실행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범행까지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국가안보와 관련된 기밀 사항을 다룬다는 이유로 그동안 공판이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선고가 끝난 뒤 "국가 방위를 위한 군사적 대응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이적 행위로 판단한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를 외면한 것"이라며 "특검의 기소와 이번 재판은 대한민국의 안보 역량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상처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책임과 평가는 결국 역사의 엄정한 심판 앞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 여 전 사령관에게 징역 20년, 김 전 사령관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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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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