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릉단오제위원회가 12일 주제관 특별전을 발표했다.
- 강릉단오제는 15일부터 22일까지 강릉단오장서 열린다.
- 전시는 굿·정화·난장으로 마음 치유와 회복을 담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릉단오제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이 기간 동안 주제관 특별전 '풀리니, 단오다 : 맺힌 마음을 풀어내는 오래된 삶의 기술'을 운영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특별전은 '풀림'이라는 올해 축제의 공식 주제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관람객은 단오를 단순히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쌓인 걱정과 나쁜 기운을 털어내는 '치유와 회복의 시간'으로 여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3개의 공간, 3개의 시간'이라는 테마로 꾸며지며 선조들의 지혜를 느끼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전시의 첫 번째 장인 '굿판, 열림의 시간'에서는 마음속 응어리를 해소하기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전시장 중앙에는 전통 굿판을 상징하는 '화개'가 설치된다.
방문객들은 자신의 현재 심리를 나타내는 오방색 천을 선택해 고민이나 소원을 글로 적어 화개에 묶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프로세스를 통해 다수의 관람객이 참여하여 하나의 거대한 작품을 만들어가는 특별한 경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두 번째 장인 '벽사, 정화의 시간'은 여름을 앞두고 몸과 마음을 정돈하는 선조들 지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창포 향이 퍼지는 중 관람객들은 거울을 통해 마음을 다듬고 나쁜 기운을 막는 약쑥을 매달아 놓은 구성을 지나게 된다. 전통 부적을 직접 도장으로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며 단오 부채가 만들어내는 시원한 바람과 그림자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마지막 장인 '난장, 풀림의 시간'은 마음을 활짝 열고 축제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강릉단오제 현장의 생생한 음악과 관람객의 웃음이 어우러지는 소리 공간이 펼쳐지며 여러 사람의 모습을 담은 복도가 전시와 야외 축제 현장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강릉단오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이 전통 굿판과 풍속 속의 마음 치유 과정을 현대적 방식으로 전달하는 공간이라며 관람객들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축제 기간 동안 강릉단오장 내 주제관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