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12일 대만을 3-2로 꺾고 AVC컵 4강에 올랐다
- 강소휘가 28점으로 공격을 이끌며 흔들리던 팀을 구했다
- 한국은 13일 세계 27위 베트남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33위)이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준결승에 안착했다.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필리핀 캔돈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최종 5차전에서 대만(38위)을 세트 점수 3-2(25-19 19-25 25-27 25-21 15-12)로 꺾었다.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호주를 연파했던 한국은 5전 전승, 조 1위로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강소휘(한국도로공사)의 스파이크를 앞세워 1세트를 가볍게 따냈으나 2세트부터 리시브 라인이 급격히 흔들렸다. 대만의 빠른 토스와 변칙적인 시간차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좌우 공격에만 의존하는 단순한 패턴이 읽히며 3세트마저 듀스 접전 끝에 내줬다.

4세트 들어 한국은 신장의 우위를 활용한 블로킹 벽을 세우며 대만의 공세를 차단했다. 주포이자 주장인 강소휘가 고비마다 강력한 슈팅을 꽂아 넣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기세를 몰아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 초반 김효임(GS칼텍스)의 날카로운 서브를 발판 삼아 9-4까지 달아난 한국은 경기 막판 대만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강소휘는 블로킹 7개를 솎아내며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8점을 폭발했다. 이예림(현대건설)이 5세트 결정적인 오픈 공격을 포함해 13점을 올렸고, 나현수(현대건설)도 12점을 보태며 힘을 실었다.
한국은 13일 오후 8시 B조 2위 베트남(27위)과 준결승을 치른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 참가국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강력한 우승 후보다. 한국은 지난해 아시안게임과 아시아선수권에서 베트남에 연달아 덜미를 잡힌 아픈 기억이 있다.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한 일본, 중국, 태국이 빠진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을 넘어야만 정상 탈환이 가능하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