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우리자산운용은 15일 미국단기채공모주펀드로 스페이스X IPO 신주를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 해당 펀드는 누버거버먼과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IPO 신주를 기관 물량으로 편입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구사한다
- 이 펀드는 스페이스X를 포함한 메가 IPO에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 경로로, 높은 수익률과 안정적 장기투자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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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우리자산운용은 15일 자사 우리미국단기채공모주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펀드가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에 참여해 신주 물량을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우리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버거버먼(Neuberger Berman)'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누버거버먼이 글로벌 IPO 주관사로부터 직접 배정받는 기관투자자 물량을 펀드에 편입하는 구조로 운용된다.

정지윤 우리자산운용 글로벌운용2팀 팀장은 "올해 참여한 25건 이상의 해외 IPO에서 펀드 자산의 평균 0.6% 수준으로 신주를 배정받아 왔고, 이번 스페이스X도 과거 트랙레코드와 비교해 의미 있는 수준으로 배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이스X가 역대 최대 규모의 IPO이자 공모주 배정 물량의 절대적인 비중이 미국 투자자에게 우선 할당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미국 단기채 공모주 펀드는 현지 네트워크와 딜 접근성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미국 단기채 공모주 펀드는 단기채 중심의 안정적인 캐리(이자) 수익과 글로벌 IPO 참여로 초과 수익을 창출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구사한다.
이희재 우리자산운용 글로벌운용2실 실장은 "글로벌 IPO 시장은 우량 기업의 IPO 배정 물량은 심각하게 부족한 만큼 글로벌 IPO 투자의 경쟁력은 많은 물량을 배정받는 게 아니라 우량 딜을 얼마나 선별적이고 안정적으로 확보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우리 미국 단기채 공모주 펀드는 이러한 시장 특성이 정확히 반영돼 설계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정지윤 팀장은 "앞으로도 국내 투자자들이 해당 펀드를 통해 오픈AI, 앤트로픽 등 메가 IPO를 포함한 미국 공모 시장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로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변동성 장세에서도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펀드의 순자산은 4645억원으로, 연초 이후 3406억원이 유입됐다. 미국 단기채 공모주 펀드의 환노출형(UH) 1년 수익률(원화 기준)은 19.3%다. 6개월 수익률은 7%, 3개월 수익률은 5.2%다. 환율 리스크를 없앤 환헤지형(H)의 1년 수익률은 6.3%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