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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026 월드컵 18일 L조 잉글랜드-크로아티아전, 8년 전 설욕 노리는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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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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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가 18일 월드컵 L조 1차전을 치른다
  • 잉글랜드는 두꺼운 선수층과 케인을 앞세워 우세로 평가된다
  • 크로아티아는 모드리치 중심 노련한 운영으로 맞서 2-1 잉글랜드 승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잉글랜드 vs 크로아티아 경기 분석(6월 18일)

6월 18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가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현지 시간으로는 6월 17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경기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가나·파나마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조 1위 경쟁을 벌일 것으로 평가되는 두 팀의 맞대결인 만큼 첫 경기 결과가 조별리그 전체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잉글랜드의 주장 해리 케인(왼쪽·바이에른 뮌헨)과 크로아티아의 주장 루카 모드리치(AC 밀란) [사진=로이터] 2026.06.17 football1229@newspim.com

두 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에서 맞붙은 기억도 있다. 당시 크로아티아가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이후 유로 2020 조별리그에서 크로아티아를 1-0으로 꺾었지만, 월드컵 무대에서는 8년 만에 다시 설욕의 기회를 잡았다.

◆팀 현황

-잉글랜드 (FIFA 랭킹 4위)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린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프랑스에 패해 8강에서 탈락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힐 만큼 선수층이 두껍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치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는 8경기를 모두 이겼다. 22골을 넣는 동안 한 골도 내주지 않으며 공수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대회 직전 열린 뉴질랜드·코스타리카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도 모두 승리했다. 다만 투헬 감독 부임 이후 강팀을 상대로는 경기력이 흔들린 적도 있어, 크로아티아전은 잉글랜드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인할 첫 시험대다.

최종 명단에는 주장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부카요 사카(아스널), 에베레치 에제(아스널), 앤서니 고든(바르셀로나), 노니 마두에케(아스널), 마커스 래시퍼드(바르셀로나),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마크 게히(맨체스터 시티), 리스 제임스(첼시), 조던 픽퍼드(에버튼) 등이 포함됐다.

대회 개막 직전에는 명단 변경이 발생했다. 좌우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티노 리브라멘토(뉴캐슬)가 훈련 중 종아리를 다쳐 월드컵에서 이탈했다. 잉글랜드는 트레보 찰로바(첼시)를 대체 발탁했지만 찰로바는 크로아티아전 이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어서 1차전에는 나서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카의 몸 상태도 변수다. 사카는 지난 3월부터 이어진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훈련과 출전 시간을 관리해왔다. 선수 본인은 출전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지만, 투헬 감독은 대회 기간 사카에게 매 경기 90분을 맡기기 어려울 수 있다는 입장이다. 사카가 선발에서 제외되거나 출전 시간을 제한받을 경우 마두에케가 오른쪽 측면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잉글랜드의 가장 확실한 무기는 케인이다. 케인은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51경기 61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결정력을 보여줬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할 경우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하다. 케인은 직접 득점뿐 아니라 중원으로 내려와 벨링엄과 측면 공격수들의 침투를 돕는 연계 능력도 갖췄다. 크로아티아가 케인의 움직임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통제하느냐가 경기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잉글랜드 축구 국가 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국가를 부르고 있다. 2026.06.17 football1229@newspim.com

-크로아티아 (FIFA 랭킹 11위)

크로아티아는 최근 두 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4강에 오른 대표적인 토너먼트 강팀이다. 2018 러시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2 카타르 대회에서는 3위에 올랐다. 인구와 선수층의 한계를 뛰어넘는 조직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반복해서 증명했다.

이번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도 무패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체코와 한 차례 비겼을 뿐 나머지 경기를 모두 이기며 본선 직행에 성공했다.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은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월드컵을 지휘한다. 선수들의 장단점과 단기전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도자다.

최종 명단에는 루카 모드리치(AC밀란), 마테오 코바치치(맨체스터 시티), 요슈코 그바르디올(맨체스터 시티), 요시프 스타니시치(바이에른 뮌헨), 루카 부슈코비치(함부르크), 도미니크 리바코비치(디나모 자그레브), 이반 페리시치(PSV 에인트호번), 안드레이 크라마리치(호펜하임), 안테 부디미르(오사수나), 페타르 수치치(인터밀란), 마르틴 바투리나(코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중심은 여전히 모드리치다. 40세의 모드리치는 이번이 자신의 다섯 번째 월드컵이다. 잉글랜드전에 출전하면 A매치 통산 199번째 경기를 소화한다. 지난 4월 광대뼈 수술을 받았지만 최종 명단에 포함됐고, 현재는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그바르디올도 정강이 골절 부상을 털고 대표팀에 복귀했다. 코바치치 역시 최근 부상으로 충분한 실전 감각을 쌓지 못한 점이 변수로 지적된다. 크로아티아는 주축 선수들의 출전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모드리치·코바치치·그바르디올이 경기 초반부터 정상적인 강도로 뛸 수 있는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수비수 두예 찰레타차르(레알 소시에다드)는 등 부상으로 대회 직전 평가전에 나서지 못했지만, 팀 훈련에 복귀해 잉글랜드전 출전 명단에는 포함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술 및 매치업

잉글랜드는 4-2-3-1을 기본으로 하되 경기 상황에 따라 4-3-3으로 변형할 가능성이 높다. 라이스와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리스트)이 중원에서 수비와 빌드업의 균형을 잡고, 벨링엄이 케인 뒤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는 형태가 유력하다.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가 프리미어리그 팀과 같은 강도와 적극성을 보여주길 원하고 있다. 전방부터 강하게 압박하고 공을 빼앗은 뒤 빠르게 측면으로 전개하는 방식이다. 케인이 중앙에서 수비수를 끌어내면 벨링엄과 고든·사카 또는 마두에케가 박스 안으로 침투할 수 있다. 

잉글랜드의 핵심은 크로아티아의 중원 전개를 끊어내는 것이다. 모드리치와 코바치치가 편하게 공을 잡으면 크로아티아는 잉글랜드의 압박 속도를 늦추고 자신들이 원하는 템포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 반대로 라이스와 벨링엄이 두 선수를 강하게 압박해 전진 패스를 차단하면 잉글랜드가 높은 위치에서 공격을 반복할 수 있다.

크로아티아는 상대와 경기 상황에 따라 3백과 4백을 오갈 수 있는 팀이다. 잉글랜드전에서는 3-4-2-1 또는 4-2-3-1 형태가 예상된다. 모드리치와 코바치치가 중원에서 공을 소유하고, 크라마리치와 페리시치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페리시치는 왼발과 오른발을 모두 사용해 공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도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릴 수 있다. 부디미르가 최전방에 배치될 경우 크로아티아는 페리시치의 크로스와 제공권을 활용해 잉글랜드 수비를 공략할 수 있다. 잉글랜드 측면 수비수들이 공격에 가담한 뒤 생기는 배후 공간도 크로아티아가 노릴 지점이다.

다만 크로아티아의 중원과 측면 자원은 경험이 풍부한 만큼 활동량과 수비 전환 속도에서는 부담을 안고 있다. 잉글랜드가 경기 템포를 높여 모드리치와 코바치치를 계속 움직이게 만들고 측면에서 1대1 상황을 반복한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차이가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예측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L조 잉글랜드-크로아티아전 선발 라인업. (명령어 : 6월 18일 잉글랜드-크로아티아전 경기의 선발 라인업을 예측해서 그래픽 제작해줘) [일러스트=CHAT GPT] 2026.06.17 football1229@newspim.com

◆키플레이어

-잉글랜드 :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케인은 잉글랜드 공격의 출발점이자 마침표다. 케인은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결정력뿐 아니라 중원으로 내려와 패스를 연결하고 상대 센터백을 끌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중거리 슈팅 능력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케인이 수비수를 달고 내려오면 벨링엄과 측면 공격수들이 그 뒷공간으로 침투할 수 있다. 크로아티아가 케인을 따라 나갈지, 수비 라인을 유지할지에 따라 잉글랜드의 공격 방향도 달라질 전망이다.

세트피스에서도 케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크로아티아가 낮은 수비 블록을 유지해 잉글랜드가 정상적인 공격으로 공간을 만들지 못할 경우, 케인의 제공권과 위치 선정이 경기를 풀어줄 수 있다.

-크로아티아 : 루카 모드리치(AC밀란)

모드리치는 여전히 크로아티아 축구의 중심이다. 수비 라인 앞까지 내려와 공을 받은 뒤 전진 패스로 압박을 풀어내고, 경기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맡는다. 잉글랜드가 강하게 압박할수록 모드리치의 판단력과 패스 정확도가 중요해진다.

40세라는 나이와 최근 수술에 따른 실전 감각은 변수다. 하지만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큰 무대에서 쌓은 경험은 쉽게 대체할 수 없다. 크로아티아가 잉글랜드의 초반 압박을 버티고 경기를 접전으로 끌고 가려면 모드리치가 중원에서 공을 지켜줘야 한다. 모드리치가 라이스와 벨링엄의 압박을 벗겨내고 페리시치·크라마리치에게 공을 전달할 수 있느냐가 크로아티아의 공격력을 결정할 전망이다.

◆주요 변수

부카요 사카의 출전 시간

사카는 잉글랜드의 오른쪽 공격을 책임지는 핵심 선수지만 아킬레스건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 선발 출전하더라도 90분을 모두 소화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사카 대신 마두에케가 선발로 나설 경우 잉글랜드는 좀 더 직접적인 돌파를 기대할 수 있지만, 사카가 제공하는 연계와 결정력은 줄어들 수 있다.

잉글랜드의 측면 수비

리브라멘토의 이탈로 잉글랜드는 측면 수비 선택지가 줄었다. 찰로바도 크로아티아전에는 활용하기 어렵다. 리스 제임스가 오른쪽을 맡고, 니코 오라일리(맨체스터 시티)나 제드 스펜스(토트넘)가 왼쪽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 크로아티아는 페리시치와 크라마리치를 활용해 이 구간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모드리치·코바치치의 경기 감각

크로아티아의 경기는 모드리치와 코바치치가 중원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영향력을 유지하느냐에 달렸다. 월드컵을 앞두고 광대뼈 부상을 당한 모드리치는 수술 후 마스크를 쓰고 출전할 예정이다. 두 선수의 기술과 경험은 확실하지만, 최근 부상과 적지 않은 나이는 고강도 압박을 90분 동안 견디는 데 부담이 될 수 있다. 잉글랜드가 경기 속도를 계속 높이는 이유도 이 지점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2018년의 기억

크로아티아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에서 잉글랜드를 탈락시켰던 결과는 이번 경기에도 상징성을 더한다. 당시 결승골을 허용했던 잉글랜드와 결승에 올랐던 크로아티아의 선수 구성은 크게 달라졌지만, 모드리치와 페리시치·케인·스톤스 등은 다시 월드컵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바라주딘 로이터=뉴스핌]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바라주딘 바르텍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26.06.17 football1229@newspim.com

⚽ 종합 전망

객관적인 전력과 선수층에서는 잉글랜드가 앞선다. 케인의 결정력과 벨링엄·라이스를 중심으로 한 중원, 측면 공격수들의 속도까지 고려하면 잉글랜드가 더 많은 시간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크로아티아 주축 선수들의 연령과 최근 부상에 따른 경기 감각도 잉글랜드에 유리한 요소다.

다만 크로아티아는 월드컵에서 쉽게 무너지는 팀이 아니다. 최근 두 대회 연속 4강에 올랐고, 경기 흐름이 불리할 때도 모드리치와 코바치치를 중심으로 템포를 조절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잉글랜드가 초반 압박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면 크로아티아가 점차 공을 소유하며 경기를 팽팽하게 만들 수 있다.

경기는 잉글랜드가 강한 압박과 측면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고, 크로아티아가 중원에서 압박을 풀어낸 뒤 크로스와 역습으로 맞서는 흐름이 예상된다. 잉글랜드가 모드리치에게 향하는 패스를 차단하고 케인에게 박스 안 기회를 꾸준히 제공한다면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다.

반대로 크로아티아가 전반을 무실점으로 버티고 경기 속도를 낮추면 잉글랜드가 조급해질 가능성도 있다. 세트피스와 페리시치의 크로스도 잉글랜드가 경계해야 할 변수다. 전체적으로는 잉글랜드가 근소한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2-1 승리를 거둘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6월 18일 잉글랜드-크로아티아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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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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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원 대진표 윤곽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현역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의원에 이어 서미화 의원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원외 후보들도 출마 채비를 마쳐가고 있다. 후보 등록을 열흘가량 앞두고 출마자가 늘어나면서 최고위원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선원·김영호·이건태·서미화 의원. [사진=뉴스핌 DB] ◆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러시...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이어 서미화도 출마 채비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고위원 출마 선언의 시작을 끊은 것은 박선원 의원이다.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지난달 24일 출마를 선언하며 "민주당 당원 전체의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청래 전 대표와는 국회 탄핵소추단에서 함께 활동했고,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는 오랜 친구라는 점을 언급하며 특정 진영이 아닌 당 전체를 아우르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송영길 전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김영호 의원도 지난달 25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소수 지도부가 당의 모든 결정을 좌우하는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운영 방식을 탈피하겠다"며 '통합 선봉장'을 내세웠다. 김 의원은 스스로를 '비당권파'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으로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인 이건태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당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연결하는 강력한 '명통(明通) 창구'가 되겠다"며 "전 국민이 민주당의 효능감을 느끼게 해 민주당의 지지 기반을 철옹성 같은 구조적 다수로 다져놓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기 정치로 분열을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 포용과 실력으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사람이 되겠다"며 "국정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강력하게 쟁취하는 최전방 공격수가 돼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약에 한 몸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일 친명계 후보인 김 전 총리의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도 함께 했다. 친명계 의원이자 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인 서미화 의원도 오는 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원외 인사들도 최고위원 선거에 뛰어들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민철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DB] ◆ '원외' 김용도 출마 선언 예정...'청년' 정민철·김형남도 출사표 원외 인사들의 출마도 이어지고 있다. 청년 정치인 정민철 당 정책위 부의장은 7일 국회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였던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지난 3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1989년생으로 36살, 정 후보는 2001년생으로 24살이다. 이들은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했지만 민주당 전준위가 청년최고위원 제도를 도입키로 하면서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이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8일 오전 10시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다만 친청(친정청래)계에서 공식적으로 최고위원 출마 여부를 밝힌 의원은 없다. 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민수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민희 의원 출마 가능성도 나온다. 문정복·이성윤 최고위원 재도전 여부도 관심사다. 민주당은 오는 16~17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는다. 최고위원은 모두 5명을 뽑는다. 다만 최고위원 득표 상위 5명이 모두 남성이면 5등인 남성 대신 여성 후보 중 최고 득표자가 여성 최고위원에 선출된다. chogiza@newspim.com 2026-07-0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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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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