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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에흐르 ① 고객사 후속 주문 속 올해 주가 457%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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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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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흐르 테스트 시스템즈가 17일 기존 고객사 후속 주문 소식에 뉴욕증시서 7%대 급등 마감했다.
  • FOX-XP 웨이퍼 레벨 번인 시스템 추가 양산 수주로, 고부가가치 주문이 연이어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 에흐르는 SiC 전력반도체·AI 프로세서용 WLBI 분야에서 50% 이상 점유한 틈새 강자로, FOX·웨이퍼팩·소노마 3축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FOX-XP 번인 시스템에 대한 추가 주문
고객사 반복 수주가 확인한 성장 모멘텀
웨이퍼 레벨 번인 시장에서 경쟁력 지속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 더욱 공고화 전망

이 기사는 6월 18일 오후 4시4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반도체 테스트·번인(Burn-in) 장비 전문 업체 에흐르 테스트 시스템즈(종목코드: AEHR)의 주가가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7.43% 급등한 116.62달러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123.48달러까지 치솟으며 지난 6월 15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6.62달러에 육박했다.

이날 상승을 이끈 것은 만족도가 높은 기존 고객사로부터 받은 후속 생산 주문 소식이었다. 에흐르는 데이터센터 광 트랜시버 시장의 주요 공급업체인 글로벌 네트워크 제품 기업으로부터 FOX-XP 웨이퍼 레벨 번인(WLBI) 시스템에 대한 추가 양산 주문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수주한 FOX-XP 번인 시스템은 최대 9개 실리콘 웨이퍼를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완전 통합형 웨이퍼팩(WaferPak) 자동 정렬 장치와 FOX 웨이퍼팩 접촉기 등 각종 옵션 사양이 풀세트로 탑재된다. 해당 시스템은 향후 6개월 이내에 납품될 예정이다.

에흐르 테스트 시스템즈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에흐르는 고객사 관계를 가능한 한 비공개로 유지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이 고객사가 네트워킹 제품 분야의 선도 업체이자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부문에 광섬유 트랜시버를 공급하는 주요 업체라는 사실 외에는 구체적인 기업명이 공개되지 않았다. 월가 투자은행 윌리엄 블레어는 앞서 시스코 시스템즈(CSCO), 브로드컴(AVGO), 마벨 테크놀로지(MRVL), 코히런트(COHR), 루멘텀 홀딩스(LITE) 등이 후보군에 해당할 수 있다고 추정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의 금액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에흐르 측은 이번 주문이 적어도 한 차례 이상의 이전 시스템 인도 실적과 "올해 추가 시스템에 대한 전망"을 포함하는 더 큰 규모의 거래 관계의 일부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중순 이후 최소 여섯 번째에 달하는 완전 시스템 수주다. 한 건 한 건이 수백만 달러 규모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주문들이어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가볍지 않다.

◆ 에흐르, 번인 장비의 틈새 강자

197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서 설립된 에흐르 테스트 시스템즈는 인공지능(AI), 실리콘 포토닉스, 데이터센터, 자동차, 산업용 반도체 분야의 테스트·번인 솔루션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흐르 테스트 시스템즈 개요 [자료=업체 홈페이지]

번인이란 반도체 칩을 의도적으로 극한 조건에 노출해 잠재 불량품을 사전에 선별해내는 내구성 테스트다. 통상 125도 내외의 고온 환경에서 높은 전압과 전류를 수십에서 수백 시간 동안 인가하며 스트레스를 가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숨어 있던 잠재 결함이 단시간 내에 드러나고, 불량 칩은 공정 단계에서 걸러진다. 서버, 자동차, AI 가속기처럼 신뢰성이 생명인 분야에서 번인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공정이다.

에흐르의 핵심 경쟁력은 웨이퍼 레벨 번인(WLBI)에 특화된 장비다. 개별 칩을 하나씩 테스트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다수의 칩이 담긴 웨이퍼 전체를 한 번에 테스트하는 것이 가능하다. 탄화규소(SiC)·질화갈륨(GaN) 전력 반도체, AI 프로세서, 실리콘 포토닉스 소자 등 고신뢰성 칩을 대량으로 처리해야 하는 업체들에게 에흐르의 장비는 대체재를 찾기 어려운 솔루션이다.

글로벌 자동 테스트 장비(ATE) 시장에서는 어드반테스트, 테라다인 같은 대형 업체들이 지배적 입지를 유지하고 있지만, SiC 전력 반도체용 웨이퍼 레벨 번인이라는 세부 시장에서는 에흐르가 50%를 웃도는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AI 프로세서까지 포괄하는 독특한 제품 포트폴리오는 이 회사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 주요 제품 라인업...FOX 시리즈부터 소노마까지

에흐르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크게 세 축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FOX-XP와 FOX-P 시리즈다. 다수의 웨이퍼를 동시에 테스트·번인하는 대량 생산용 WLBI 시스템으로, SiC·GaN 전력 반도체부터 플래시 메모리, 포토닉스, AI 프로세서 등 고전력 디바이스를 아우른다. 한 시스템에서 최대 18장의 웨이퍼를 병렬로 처리할 수 있어, 고가의 SiC 번인 비용을 대폭 낮추는 경쟁력을 지닌다. 이번 후속 수주의 주인공인 FOX-XP는 최대 9장 웨이퍼 동시 처리 구성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에흐르의 완전 자동 웨이퍼팩 얼라이너가 장착된 FOX-XP [자료=업체 홈페이지]

두 번째는 웨이퍼팩(WaferPak)과 다이팩(DiePak) 컨택터다. 웨이퍼 전면을 한 번에 접촉해 전원을 인가하고 측정값을 취득하는 독자 패키지로, 이른바 '풀 웨이퍼 번인'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소모품이다. 장비를 한 번 설치하면 소모품 수요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구조여서 에흐르의 수익성에 안정적으로 기여한다.

세 번째는 소노마(Sonoma) 시스템이다. 인칼 테크놀로지 인수를 통해 확보한 패키지 레벨 번인(PLBI) 및 신뢰성 테스트 플랫폼으로, AI 프로세서와 GPU 등 고성능 패키지 테스트에 활용된다. 에흐르는 이를 통해 웨이퍼 레벨과 패키지 레벨 번인을 모두 제공하는 AI 반도체 시장의 유일한 턴키 공급사로 자리매김했다.

매출 구조도 이 세 가지 축을 반영한다. FOX-XP·소노마 등 메인 장비를 포괄하는 시스템 부문, 장비에 꽂아 사용하는 인터페이스 보드 및 소켓류에 해당하는 콘택터·캐리어 부문, 설치·유지보수·업그레이드·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등을 아우르는 서비스 부문이 각각 매출을 창출한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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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안 늘린 MS만 웃었다 이 기사는 7월 30일 오전 10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빅테크의 AI 설비투자를 둘러싼 주식시장 평가가 2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더욱 극명하게 갈리는 양상이다. 29일(현지시간) 나란히 결산을 공개한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한때 9% 급등한 반면 메타(META)는 11% 급락했다. 모두 본업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줬으나 주가의 희비를 가른 것은 설비투자 계획을 예고한대로 지켰는지였다. 지난주 연간 설비투자 계획을 상향한 알파벳(GOOL)도 주가 급락을 피해가지 못했다. ◆MS, 성장 가속에 지출 계획 준수 이날 마이크로소프트가 3사 중 유일하게 웃은 것은 '성장 가속'과 '예고 범위 내 지출'을 동시에 충족한 결과다. 2026회계연도 4분기(올해 4~6월) 클라우드 사업 애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늘어 2022년 1~3월 분기 이후 4년 만에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고 애널리스트 기대치는 약 40%를 웃돌았다. 애저 연간 매출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전체 매출액은 18% 증가한 900억달러, 주당순이익은 23% 늘어난 4.74달러로 모두 기대치를 초과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지출은 예고된 경로를 벗어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 경영진은 결산설명회에서 올해 연간 설비투자 계획을 종전(1900억달러)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알파벳과 테슬라(TSLA)가 잇달아 가이던스를 올린 상황에서 유일하게 증액 없이 넘어간 사례다. 나아가 분기 설비투자는 410억달러로 주식시장 예상보다 덜 쓴 것으로 보고됐다. 실적 발표 직후 5% 미만이던 시간 외 상승폭이 결산설명회에서의 관련 발언 이후 9%까지 확대된 것은 주식시장 시선이 지출 계획에 쏠려있다는 방증이다. ◆현금 부담 상쇄한 회수 근거 마이크로소프트도 현금 부담에서 자유롭지는 않았다. 분기 잉여현금흐름은 196억달러로 전년 동기 256억달러보다 23% 감소했다. 그럼에도 주식시장이 문제 삼지 않은 것은 투자를 회수할 매출의 근거가 함께 제시됐기 때문이다. 애저의 성장 가속에서 수요 강세가 확인된 데 이어 견조한 수주잔액 지표까지 더해졌다. 기업 고객과의 계약 가운데 아직 매출로 인식되지 않은 상업 부문 잔여이행의무(RPO)는 84% 급증한 6780억달러로 연간 매출의 약 2배에 달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투자 지출 회수 경로가 클라우드 사용료 외에도 열려 있다는 점이 이번 분기에 수치로 재확인됐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유료 사용자는 3개월 만에 약 2000만명에서 3000만명이 넘는 규모로 늘었다. AI 인프라가 애저 매출뿐 아니라 사무용 소프트웨어 구독 매출의 확대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뜻으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회수 경로가 복수로 작동하는 흐름을 확인한 것이 안도의 근거가 됐다. 알파벳의 지난주 실적은 주력 투자 회수 경로로 꼽히는 클라우드 성장만으로는 신뢰 확보에 역부족이라는 점을 보여준 사례다. 알파벳은 구글 클라우드 매출이 82% 늘어나는 고성장을 확인시켰지만 연간 설비투자 가이던스를 150억달러(중앙값 기준) 올린 2050억달러로 제시하자 주가가 급락했다. 성장 가속이라는 조건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았다. 다른 점은 예고에 없던 지출 확대를 꺼내 들었다는 것이다. 설비투자가 전년 대비 2배로 불어나 분기 잉여현금흐름이 적자로 돌아선 점도 우려를 키웠다. ◆메타, 매출 전망 부진 속 지출 상향 메타는 성장 기대와 지출 신뢰 양쪽에서 모두 미달했다. 광고 매출(전체 매출액의 약 98% 차지)은 27% 늘어 성장세 자체는 견조했지만 3분기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 625억달러가 예상치 632억달러를 밑돌았다. 지출은 반대로 움직였다. 연간 설비투자 가이던스의 하한을 올려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고 총비용이 55% 급증하면서 영업이익이 8% 줄어 영업이익률이 43%에서 31%로 하락(마이크로소프트는 44.9%에서 45.1%로 상승)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통신] 매출 전망이 기대를 밑돈 가운데 지출 계획은 상향됐다. 올해 연간 설비투자 가이던스는 종전 1250억~1450억달러에서 1300억~1450억달러로 조정됐다. 상한은 그대로 두고 하한만 50억달러 올린 형태다. 지출이 아무리 적게 집행돼도 1300억달러 밑으로는 내려가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최소 지출선을 끌어올린 셈이다. 중앙값 기준으로는 1350억달러에서 1375억달러로 25억달러 높아졌다. ◆현금흐름 4년 최저치로 '뚝' 현금흐름은 고갈 직전까지 몰렸다. 잉여현금흐름은 7억8400만달러로 2022년 3분기 이후 약 4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줄었다. 전년 동기 85억4900만달러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규모다. 영업현금흐름 319억달러 가운데 311억달러가 설비투자로 빠져나간 결과다. 광고로 벌어들인 현금 대부분이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에 재투입되는 구조가 굳어진 상태에서 최소 지출선마저 올려 잡은 셈이다. 현금 소진에도 지출을 늘리는 데 대해 경영진이 내놓은 근거는 공급 부족이다. 수전 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결산설명회에서 업계 전반이 이번 AI 수요에 대해 연산능력을 과소 구축해 왔다며 기존 연산능력이 극히 귀해진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2026~2027년 생산능력 극대화가 현재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출 관리를 요구하는 주식시장의 기류에도 투자 확대 노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연산자원 판매, 시점 미정 현재 메타도 설비투자 회수 창구를 여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숫자로 드러난 단계는 아니다. 이달 초 잉여 연산자원을 외부에 판매하는 클라우드 사업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결산설명회에서 관련 소식에 대해 대형 고객 대상 연산자원 직접 판매를 기업용 사업 기회의 하나로 직접 거론했다. 메타 로고가 부착된 사옥 외벽 [사진=블룸버그통신] 다만 그는 "단기적인 이익을 얻으려고 컴퓨트 모두를 판매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연산자원 자체보다 이를 활용한 AI 서비스(API·기업용 에이전트 등) 판매의 마진이 지속적으로 높을 것이라고 했다. 연산자원 외부 판매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되 사업 무게중심 자체는 AI 서비스에 두겠다는 의미다. 또 연산자원 판매 개시 시점은 제시하지 않은 채 조만간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겠다고만 했다. ◆다음 시선은 아마존 인베스팅닷컴의 토머스 몬테이로 애널리스트는 메타 실적에 대해 "알파벳과 테슬라에서 확인된 흐름이 반복됐다"며 "매출은 강하게 늘었지만 지출은 그보다 빠르게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가 반응에 대해서는 자본 비용이 높아진 가운데 잉여현금흐름 전망 악화를 주식시장이 다시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주식시장은 오는 30일 공개되는 아마존(AMZN)의 2분기 결산을 주목하고 있다. 아마존 역시 설비투자 계획이 초점이 된다. 아마존은 4월 1분기 결산 발표 당시 올해 설비투자 가이던스를 약 2000억달러로 유지한 바 있다. 현재 애널리스트의 추정치 컨센서스는 2070억달러에서 형성된 상태다. 2분기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 늘어난 405억달러로 전망되고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07-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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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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