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주형이 19일 US오픈 1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쳤다
- 전반에 더블보기 포함 부진했으나 막판 버디로 공동 18위에 올랐다
- 윈덤 클라크가 6언더파로 단독 선두, 셰플러·임성재·김시우는 부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윈덤 클라크 6언더파 단독 선두…셰플러 2오버파 56위
임성재 4오버파·김시우 7오버파 부진…컷탈락 위기 몰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를 밟은 김주형이 악명 높은 난코스에 몰아친시속 54km의 칼바람을 뚫고 구샷을 날렸다.
김주형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제126회 US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적어냈다. 악천후와 일몰로 출전 선수 156명 중 50명이 경기를 제때 마치지 못한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김주형은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출전권이 없어 텍사스 지역 예선까지 거쳐 올라온 김주형은 본선의 중압감 탓인지 전반 내내 샷이 흔들렸다. 10번홀 보기로 출발한 뒤 12번홀에서 바운스백했다. 16번홀(파5)에선 티샷이 벙커에 빠지는 등 고전 끝에 더블보기를 범했다고 후반 첫 홀인 1번홀마저 스리퍼트 보기로 홀아웃하며 한때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김주형은 라운드 막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3번홀과 4번홀에서 송곳 같은 아이언샷을 앞세워 연속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마지막 8번홀에선 두 번째 샷을 홀 2.8m 옆에 붙인 뒤 기어이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잃었던 타수를 모두 만회했다. 김주형은 "강풍과 까다로운 그린 세팅 탓에 전반에 실수가 나왔지만 후반 들어 퍼트 감각이 살아나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더보드 최상단은 2023년 이 대회 우승자인 윈덤 클라크(미국)가 차지했다. 클라크는 16개 홀을 소화하는 동안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몰아치며 6언더파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에 안착하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이번 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며 2오버파 72타로 공동 49위에 그쳤다. 역대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던 베테랑 제이슨 데이(호주)는 허리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경기 도중 기권했다.
임성재는 보기 6개를 범하며 4오버파 74타로 공동 92위까지 밀려났고, 김시우는 더블보기 2개에 발목이 잡혀 7오버파 77타로 공동 133위까지 추락했다. 두 선수 모두 두 번째 날 잔여 경기와 2라운드에서 타수를 크게 줄여야 하는 컷 탈락 위기에 직면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