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핌in잠실] '만년 유망주' 꼬리표 뗐다...LG 주전 꿰찬 송찬의 반전 드라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LG 염경엽 감독이 20일 송찬의를 김현수 공백 메울 새 주전 외야수로 공식 낙점했다.
  • 송찬의는 19일 두산전에서 4타수 4안타 1홈런으로 맹활약하며 LG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 퓨처스리그서 약점 보완 뒤 1군 복귀한 송찬의는 타율 0.311·7홈런으로 성장해 LG 내부 육성 성공 사례가 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김현수의 이적으로 비어 있던 LG의 외야 한 자리의 주인이 마침내 결정됐다. LG 염경엽 감독은 송찬의를 새로운 주전 외야수로 낙점하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LG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2026 신한 SOL KBO리그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은 전날(19일) 맹활약을 펼친 송찬의에 대해 "어제부로 내 마음속에서 송찬이는 주전 확정"이라고 선언했다.

[서울=뉴스핌] LG의 송찬의가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4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6.20 wcn05002@newspim.com

올 시즌을 앞두고 LG는 큰 변화를 맞았다. 오랜 기간 팀 외야를 책임졌던 김현수가 KT로 프리에이전트(FA) 이적하면서 한 자리가 비게 됐다. 스프링캠프부터 여러 선수들이 경쟁을 펼쳤고,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주전 경쟁은 계속됐다.

염 감독은 시즌 전부터 전반기 안에는 주전 구상을 확정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특히 천성호와 송찬의를 두고 고민이 깊었다. 공격력에서는 두 선수 모두 장점을 보였지만, 수비 안정성과 경기 기여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송찬의에게 손을 들어줬다.

염 감독은 "개막 전부터 주전을 정해놓고 시즌을 운영하는 스타일이다. 전반기가 끝나기 전에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천)성호도 잘해줬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이제 송찬의가 김현수의 빈자리를 메우는 주전 선수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찬의는 작년에 실패해봤기 때문에 올해는 본인이 알아서 더 성장할 것이다. 캠프에 안 데려간 것도 충격요법이라는 것을 본인이 잘 안다"라고 말했다.

사령탑의 확신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송찬의는 전날 두산전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LG가 기록한 3득점 모두에 관여하며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서울=뉴스핌] LG의 송찬의가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6.20 wcn05002@newspim.com

0-2로 뒤진 3회말에는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박해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5회말 2사 1루에서는 두산 선발 벤자민을 상대로 역전 결승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8회말에도 안타를 추가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수비에서도 존재감이 돋보였다. 7회 오명진의 장타성 타구를 빠르게 쫓아가 잡아내며 실점을 막아냈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팀 승리에 기여한 경기였다.

사실 송찬의가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오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 전체 67순위로 지명된 그는 오랫동안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도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1, 31안타(3홈런), 20타점에 머물렀다.

심지어 올 시즌을 앞두고는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상무에서 전역한 이재원이 먼저 기회를 받았고, 송찬의는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해야 했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자신의 약점을 보완했고, 4월 21일 1군에 올라온 이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LG의 송찬의가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6.20 wcn05002@newspim.com

성적이 이를 증명한다. 송찬의는 현재 47경기에서 타율 0.311, 42안타(7홈런), 29타점, 32득점, 출루율 0.419, 장타율 0.578을 기록 중이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997에 달한다.

특히 42개의 안타 가운데 절반인 21개가 장타일 정도로 폭발적인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 득점권 타율도 0.313으로 해결사 능력까지 갖췄다.

염 감독 역시 송찬의의 성장 배경으로 기술적인 발전과 정신적인 성숙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단순히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가 아니라, 꾸준히 경기를 맡길 수 있는 주전 선수로 성장했다는 판단이다.

김현수의 이적으로 생긴 공백은 결코 작지 않았다. 하지만 LG는 그 빈자리를 외부 영입이 아닌 내부 육성으로 채워냈다. 오랜 시간 '만년 유망주'로 불렸던 송찬의가 마침내 주전 외야수 자리를 꿰차며 LG의 새로운 중심 타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멀티히트 친 이정후 타율 0.32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를 쳐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선두 자리를 맹추격했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시즌 25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28로 끌어올렸다. 반면 타격 1위인 마이애미의 오토 로페스는 이날 4타수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334로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2위인 이정후는 로페스를 6리 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잘 골라내 최초 볼 판정을 받았으나 마이애미 포수의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 결과 스트라이크 존에 걸친 것으로 번복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06.20 psoq1337@newspim.com 3회초 2사 1루에서는 좌완 존 킹의 싱커를 받아쳐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출루 직후에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4번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타석이었다.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이 된 6회초 이정후는 마이애미 우완 강속구 투수 마이클 피터슨의 5구째 시속 157.4㎞짜리 패스트볼을 밀어 쳤다. 타구 속도 167㎞로 102m를 날아간 공은 우측 펜스 하단에 박히는 시즌 16호 2루타가 됐다. 이정후는 후속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3-2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팀이 3-4로 재역전당한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3-4로 재역전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31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2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38승 38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동부지구 4위를 지켰다. psoq1337@newspim.com 2026-06-20 12:42
사진
'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