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2일 동해 심해 가스전 2차 시추와 석유 최고가격제 관련 입장을 밝혔다다
- 동해가스전은 BP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대왕고래 때와 같은 실수를 막기 위해 사업성과 리스크를 신중히 점검 중이다
- 석유 최고가격제는 중동전쟁·호르무즈 해협·유가 추이를 보며 출구전략 시기와 방식을 계속 검토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BP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조광권 협상중"
"석유 최고가격 조정 필요…출구전략 고심"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동해가스전 사업과 관련해 "BP사(브리티시페트롤리엄)와 우선협상 중"이라며 "대왕고래 때처럼 실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정관 장관은 지난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현안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동해 심해 가스전 2차 시추 사업에 대해 "BP사가 우선협상 대상이 됐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 대왕고래 논란 되풀이 않겠다…신중론 꺼낸 김정관
김 장관은 "자원 개발을 담당하는 장관 입장에서는 꿈은 가지고 있지만 지난번 대왕고래 때와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BP가 자발적으로 비용을 부담해 시추에 나서는 만큼 사업성을 인정받은 측면이 있지만, 정부도 지난 사업에서 제기된 문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의 발언은 BP사와의 협상에서 과거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달리, 사업성 검토와 리스크 점검을 우선하겠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김 장관은 "BP 역시 상당한 위험을 감수하고 참여하는 만큼 우리 측 국익과 BP의 사업 사이에서 접점을 찾는 과정이 필요했다"며 "석유공사와 BP 간 협상이 오랜 기간 이어진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런 부분 때문에 오랫동안 석유공사가 BP와 협상을 계속 진행하고 있었다"며 "그런 과정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에도 조광권 등 일부 쟁점에 대한 논의가 남아 있다"며 "국익을 지켜내는 범위 내에서 BP의 탐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석유 최고가격제 출구전략 고심…"시기와 방식 검토 중"
김 장관은 석유 최고가격제 조정 여부와 관련해 "출구전략을 언제 가져갈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고가격제 조정의 조건으로 ▲중동 전쟁 종결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유가의 전쟁 이전 수준 복귀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김 장관은 "전쟁이 완전히 끝난 상황이 아니고 호르무즈 해협 문제도 여전히 진행 중인 만큼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제유가는 내려온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시장 가격에는 전쟁 리스크가 반영된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며 "전쟁 이전에는 프리미엄이 0.5달러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20달러 안팎이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석유가격이 배럴당 75달러 수준이라고 하더라도, 실제 시장에서는 90달러대 가격으로 작동하는 셈"이라며 "여전히 유가 수준은 상당히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현재 유가가 전쟁 직후보다는 안정된 만큼 최고가격을 조정할 필요성은 있다고 보고 있다"며 "시기와 방식에 대해서는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