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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026 월드컵 24일 L조 파나마-크로아티아전, 승리 간절한 '200 A매치' 모드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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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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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나마와 크로아티아가 24일 월드컵 L조 2차전을 치른다
  • 파나마는 핵심 미드필더 카라스키야 결장으로 역습 전환에 난항이 예상된다
  • 크로아티아가 전력상 우세지만 세트피스 수비와 선제골 여부가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파나마 vs 크로아티아 경기 분석(6월 24일)

6월 24일 오전 8시(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파나마와 크로아티아가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1차전에서 패해 승점 확보가 절실하다. 파나마는 가나에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졌고, 크로아티아는 잉글랜드에 2-4로 패했다. 이번 경기에서 다시 패하는 팀은 32강 진출 경쟁에서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된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2차전 파나마-크로아티아전 포스터 (명령어 : 6월 24일 파나마-크로아티아 경기의 선수 사진을 넣고 포스터를 그래픽 제작해줘) [일러스트=CHAT GPT] 2026.06.23 football1229@newspim.com

◆팀 현황

-파나마 (FIFA 랭킹 40위)

파나마는 FIFA 랭킹 34위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두 번째 본선 무대에 올랐다. 토마스 크리스티안센 감독 체제에서 북중미 무대 경쟁력을 끌어올렸고, 최근에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에서 미국을 꺾는 등 만만치 않은 팀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전을 앞두고 가장 큰 악재가 생겼다. 핵심 미드필더 아달베르토 카라스키야(푸마스 UNAM)가 근육 문제와 컨디션 이상으로 결장한다. 카라스키야는 파나마 중원에서 탈압박과 전진 패스를 맡는 핵심 자원이다. 강팀을 상대로 수비 후 역습을 노리는 파나마 입장에서는 중원 연결고리를 잃은 셈이다.

파나마는 오를란도 모스케라(알파이하), 루이스 메히아(나시오날), 세사르 사무디오(마라톤) 등 골키퍼진을 비롯해 세사르 블랙먼(슬로반 브라티슬라바), 아미르 무리요(베식타시), 피델 에스코바르(사프리사), 안드레스 안드라데(LASK), 호세 코르도바(노리치 시티), 아니발 고도이(샌디에이고 FC), 요엘 바르세나스(마사틀란), 이스마엘 디아스(클럽 레온), 세실리오 워터먼(우니베르시다드 데 콘셉시온), 호세 파하르도(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 등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크로아티아 (FIFA 랭킹 15위)

크로아티아는 FIFA 랭킹 11위로, 최근 두 차례 월드컵에서 가장 꾸준한 성과를 낸 팀 중 하나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3위에 오르며 토너먼트 경쟁력을 증명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출발은 좋지 않았다. 잉글랜드와의 1차전에서 2골을 넣고도 4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은 파나마전을 앞두고 수비 집중력과 세트피스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전력상 크로아티아가 우위인 경기지만, 잉글랜드전에서 드러난 수비 불안을 정리하지 못하면 경기는 예상보다 복잡해질 수 있다.

크로아티아는 도미니크 리바코비치(디나모 자그레브), 요슈코 그바르디올(맨체스터 시티), 요시프 슈탈로(아약스), 요시프 스타니시치(바이에른 뮌헨), 루카 부슈코비치(함부르크), 루카 모드리치(AC밀란), 마테오 코바치치(맨체스터 시티), 마리오 파샬리치(아탈란타), 루카 수치치(레알 소시에다드), 마르틴 바투리나(코모), 이반 페리시치(PSV), 안드레이 크라마리치(호펜하임), 안테 부디미르(오사수나), 페타르 무사(FC댈러스) 등을 중심으로 명단을 꾸렸다.

특히 이번 경기는 루카 모드리치에게 특별하다. 파나마전에 출전하면 A매치 2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모드리치는 여전히 크로아티아의 경기 템포를 조절하는 핵심이며, 위기 상황에서 팀을 안정시키는 상징적인 존재다.

◆전술 및 매치업

전술적으로는 양 팀 모두 스리백을 기반으로 경기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파나마는 3-4-2-1을 기본 틀로 삼되, 수비 시에는 좌우 윙백이 내려앉는 5-4-1 형태로 크로아티아의 공세를 막을 전망이다. 가나전에서도 파나마는 낮은 수비 블록을 세우고 비교적 끈질기게 버텼지만 후반 추가시간 실점으로 승점을 놓쳤다. 크로아티아전에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경기 막판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달베르토 카라스키야가 빠진 가운데 파나마 중원의 부담은 더 커졌다. 아니발 고도이와 크리스티안 마르티네스, 카를로스 하비는 모드리치와 코바치치가 전진 패스를 넣는 길목을 막아야 한다. 파나마가 크로아티아의 점유율을 완전히 억제하기는 어렵다. 대신 박스 근처에서 촘촘하게 버티고, 공을 빼앗은 뒤 이스마엘 디아스와 세실리오 워터먼, 요엘 바르세나스를 활용한 빠른 역습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예측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L조 파나마-크로아티아전 예상 선발 라인업. (명령어 : 6월 24일 파나마-크로아티아 경기의 선발 라인업을 예측해서 그래픽 제작해줘) [일러스트=CHAT GPT] 2026.06.23 football1229@newspim.com

크로아티아는 3-4-2-1을 기본으로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스리백 뒤에 안정감을 두고, 모드리치와 코바치치가 중원에서 공을 소유하며 공격의 방향을 정하는 구조다. 여기에 파샬리치 또는 수치치가 전진성을 더하고, 좌우에서는 페리시치와 스타니시치가 폭을 넓혀 파나마 수비 블록을 흔들 수 있다. 크라마리치와 부디미르는 박스 안팎을 오가며 상대 센터백을 끌어내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승부처는 크로아티아의 첫 골 시점이다. 크로아티아가 전반에 선제골을 넣으면 파나마는 수비 라인을 올릴 수밖에 없고, 모드리치와 코바치치는 더 넓은 공간에서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반대로 파나마가 전반을 무실점으로 버틴다면 크로아티아는 잉글랜드전 패배의 부담과 조급함을 동시에 안게 된다. 파나마 입장에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세트피스와 역습 한 방의 가치가 커지는 경기다.

◆키플레이어

-파나마 : 이스마엘 디아스(클럽 레온)

파나마는 카라스키야가 빠진 상황에서 파나마는 중원에서 긴 시간 공을 소유하기 어렵다. 결국 크로아티아를 상대로는 수비 블록을 낮춘 뒤 빠른 전환과 제한된 슈팅 기회를 살리는 방식으로 득점을 노려야 한다.

디아스는 파나마 공격진에서 가장 직접적인 위협을 줄 수 있는 선수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뒷공간을 파고들 수 있고,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슈팅까지 연결하는 능력이 있다. 크로아티아가 잉글랜드전에서 수비 간격과 전환 대응에 문제를 드러낸 만큼, 디아스의 침투와 마무리는 파나마가 이변을 만들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루트다.

-크로아티아 : 안드레이 크라마리치(호펜하임)

파나마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수비 라인을 낮추고 버티는 경기 운영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경기에서는 박스 근처에서 공간을 찾아 들어가고, 제한된 슈팅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공격수가 필요하다.

크라마리치는 최전방과 2선을 오가며 움직일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파나마 수비가 중앙을 좁히면 측면으로 빠져 연계에 가담할 수 있고, 크로스 상황에서는 박스 안에서 마무리 역할도 맡을 수 있다. 크로아티아가 전반에 선제골을 넣어야 경기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크라마리치의 결정력은 파나마전의 가장 중요한 변수다.

[서울=뉴스핌] 파나마의 공격수 이스마엘 디아스(왼쪽)와 크로아티아의 공격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사진=로이터] 2026.06.23 football1229@newspim.com

◆주요 변수

파나마 카르시키야의 결장

가장 큰 변수는 카라스키야 결장이다. 파나마는 수비 조직력만으로 크로아티아를 상대하기 어렵다. 공을 빼앗은 뒤 전진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필요한데, 카라스키야가 빠지면서 공격 전환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크로아티아의 세트피스 대응

크로아티아의 수비 재정비도 중요하다. 잉글랜드전에서 4실점한 크로아티아는 수비 라인 간격과 세트피스 대응에 문제를 드러냈다. 파나마가 전력상 열세라고 해도 세트피스 한 번, 역습 한 번으로 흐름을 바꿀 수 있다.

200번째 A매치를 앞둔 모드리치의 동기부여

모드리치의 대기록도 경기의 분위기를 바꿀 요소다. 200번째 A매치라는 상징성은 크로아티아 선수단 전체에 강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반대로 파나마는 월드컵 첫 승리를 노린다. 2018년 본선에서 승점을 얻지 못했던 파나마는 이번 대회에서도 첫 경기 패배로 출발했다. 크로아티아전은 생존과 역사적 첫 승리가 걸린 경기다.

⚽ 종합 전망

경기는 크로아티아가 공을 오래 소유하고 파나마가 낮은 수비 블록과 빠른 전환으로 맞서는 흐름이 예상된다. 크로아티아가 전반에 선제골을 넣으면 경기 주도권은 빠르게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파나마가 0-0 흐름을 오래 끌고 가면 크로아티아의 부담은 커진다.

전체적으로는 크로아티아의 우세가 예상된다. 다만 이 경기는 단순한 전력 차 이상의 의미가 있다. 크로아티아에는 반등과 모드리치의 대기록이 걸려 있고, 파나마에는 월드컵 첫 승리와 생존이 걸려 있다. 초반 20분, 크로아티아의 수비 안정, 그리고 파나마가 카라스키야 없이 중원을 얼마나 버티느냐가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6월 24일 파나마-크로아티아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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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오픈AI 'AI 감속론'의 속내는?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가 지난주 12일 내놓은 인공지능(AI) 개발 감속론에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와 xAI 모회사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CEO가 잇달아 동조했다. 경쟁 관계인 3사 수장이 최상위 모델의 성능 개선 속도를 늦추자는 데 공개적으로 뜻을 같이한 것은 처음이다. 다만 업계의 시선은 감속 선언에 붙은 조건에 쏠린다. 아모데이 CEO의 제안이 자발적 제동에 머물지 않고 정부 규제 요구와 한 묶음으로 제시됐다는 점에서다. 업계에서는 규제를 동반한 감속은 개방형 모델과 후발 주자의 진입로를 좁히기 위함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달 오픈AI·앤스로픽의 개방형 제한 로비가 '사다리 걷어차기' 논란을 부른 데 이어 같은 구도가 감속론을 매개로 되풀이된 양상이다. 3사만 속도를 늦추면 개방형이 격차를 좁히는 결과만 남는 만큼 개방형까지 같은 규제에 묶어야 감속이 성립한다는 셈법이 규제 요구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3단계안과 부속 조치 아모데이 CEO의 에세이 '우리는 프론티어(최상위 성능 모델)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3단계 구조로 짜여있다. 1단계는 앤스로픽이 단독 이행을 약속한 조치로 제3자 평가 기관에 내부 위험평가팀에 준하는 상시 접근권과 평가 결과 공개권을 준다. 같은 의무를 다른 개발사에도 지우도록 정부에 요구하는 내용이 함께 붙어 있다. 2단계는 미국 최상위 모델 개발사 전체에 대한 정부 규제를 기본으로 삼되 입법 지연에 대비해 개발사 간 자발적 기준 마련을 병행하는 내용이고 3단계는 국제 공조다. 앤스로픽이 스스로 지는 부담은 평가자 수용에 그친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CEO의 개인 웹사이트에 게시된 에세이 'We Must Pace the Frontier' 갈무리 [사진=아모데이 CEO 개인 웹사이트] 2단계에 함께 담긴 부속 조치들이 개방형 진영을 자극했다. 아모데이 CEO는 중국과의 격차 이상으로 감속하면 안보 위험이 생긴다며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와 무단 증류(한 모델의 출력으로 다른 모델을 훈련하는 기법) 단속, 가중치(모델이 학습한 결과를 담은 핵심 수치) 도난 방지를 요구했다. 표적은 중국이지만 다른 모델의 출력을 훈련에 활용하는 증류가 널리 쓰이는 개방형 생태계에서는 무단 증류의 규제 범위를 넓게 잡을 경우 통상적인 모델 개발 기법까지 제한될 수 있다는 것이 개방형 진영의 우려다. ◆개방형 추격과 감속 딜레마 감속 주장의 '저의'를 따지기에 앞서 살펴야 할 것은 규제를 동반한 감속 주장이 나온 배경이다. 개방형의 추격 속도가 아모데이 CEO에게 규제 없는 감속을 허용하지 않는다. AI 모델 이용 중개 플랫폼 오픈라우터에 따르면 미국 이용자가 요청한 토큰 처리량 가운데 개방형 비중은 작년 9월 26%에서 지난달 60%로 높아졌다. 유럽연합 이용자의 개방형 비중도 같은 기간 16%에서 65%로 상승했다. 가성비로 시장을 파고드는 개방형 모델 앞에서 3사만의 감속은 점유율 양보와 다르지 않다. 앤스로픽의 공동창립자인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통신] 폐쇄형 3사만 속도를 줄이면 개방형과의 성능 격차가 좁혀지는 시간만 짧아진다. 기술 우위로 높은 기업가치를 떠받치는 회사가 스스로 감속을 선언하는 것은 자기 약화에 가깝다. 에세이에는 자기 약화를 피하는 장치가 들어 있다. 아모데이 CEO는 훈련 중단이 아니라 안전 검증 시간 확보가 목적이라고 했다. 감속 대상은 외부 공개 모델의 역량 향상 속도이고 내부 연구는 제약에서 비켜난다. 폐쇄형은 공개 시점만 조절하면 되지만 공개 자체가 사업 방식인 개방형은 공개를 늦추면 남는 것이 없다. 규제를 동반한 감속이 개방형에 지우는 부담은 준수 조건에서 한층 커진다. 아모데이 CEO가 제시한 제3자 평가자 상주 방식은 모델을 자사 서버에 두고 API로 제공하는 구조에서만 작동한다. 누가 쓰는지 확인하고 위험한 사용을 감시하며 접근을 차단하고 문제 모델을 서비스에서 내리는 일은 서버를 통제하는 개발사만 할 수 있다. 가중치를 공개한 개발사는 수정·재배포된 복사본을 회수할 방법이 없다. 해당 조건이 강제되면 개방형은 결국 존재 방식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는 셈이다. ◆진입장벽 논란과 '규제 포획' 공방 앤스로픽이 6월 내놓은 규제 프레임워크의 적용 기준도 논란이다. 훈련 연산량이 10의 25제곱 플롭을 초과하고 연간 AI 매출 5억달러 또는 연구개발비 10억달러가 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삼는다. 소규모 개발사는 면제되는 구조지만 문제는 기준선을 넘는 순간부터다. 문턱을 넘자마자 비용과 기간을 가늠하기 어려운 승인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면 투자자와 창업자로서는 문턱 아래 머무는 편이 합리적 선택이 된다. 소규모로 남는 것은 허용하되 대형사로 성장하는 길은 막는 면제 조치가 된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통신] 백악관에서 감속론을 공개 비판한 인사는 데이비드 색스 대통령 과학기술 자문 공동의장이다. 색스 공동의장은 감속 선언 다음 날인 13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다리오가 프론티어 속도를 조절하자고 썼고 샘이 동의했다. 그렇게 해라. 당신들이 프론티어다"고 했다. 두 회사가 점유율·매출·성능 어느 기준으로 봐도 최상위 모델 시장을 사실상 둘이 나눠 갖고 있으니 남을 규제할 것 없이 스스로 늦추면 된다는 논리다. 감속의 대가로 원하는 규제 틀을 얻으려는 시도는 규제 포획(규제가 기존 강자의 이익 보호 수단으로 변질되는 것)에 해당한다고 했다. 색스 공동의장의 규제 포획 비판은 지난달 아모데이 CEO와의 엑스 공방에서 이미 구체화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앤스로픽이 요구하는 사전 심사 체제를 'AI를 위한 차량국(DMV)'에 빗댔다. 모델을 내놓을 때마다 정부 시험과 승인을 기다려야 한다면 대응 인력과 자금을 갖춘 대형사만 대기열을 견디고 후발 주자는 출시 자체가 늦어진다는 논리다. 안전을 명분으로 한 심사 요건이 기존 강자에게 유리한 경쟁 규칙으로 굳어진다는 지적이 감속론에서도 되풀이된 셈이다. ◆반독점 면제 요청 문턱 규제 포획 논란과 별개로 규제를 동반한 감속은 현행법의 문턱부터 넘어야 한다. 와이어드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수주간 의회 의원들에게 업계 차원의 감속 조율이 합법인지 지침을 요청했다. 경쟁사 간 개발 속도 합의는 일종의 생산량 제한에 해당해 반독점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것이 법조계 일각의 해석이다. 7월 초당파 의원들이 안전·보안 협력에 반독점 예외를 두는 법안을 발의했으나 하원 법사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아모데이 CEO의 반독점 면제 요청은 현행법 아래 조율이 자동으로 합법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기도 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사진=블룸버그통신] 법적 문턱을 넘더라도 실행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포브스는 에세이가 제3자 평가자 도입 시한을 명시하지 않은 점을 짚었다. 아모데이 CEO가 요청한 반독점 면제도 정부가 받아들일 의무가 없어 거부되면 2단계는 시작조차 어렵다. 반독점법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두 회사의 협력 회피를 가리기 위한 구실이라는 시각도 있다. 면제가 나올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알고 요청한 것이라면 감속은 처음부터 이행 의사 없이 내건 조건부 약속에 가깝다. 공동 제안서조차 만들지 않은 채 규제 요청부터 앞세운 순서가 의심의 근거로 언급된다. ◆백악관 입장과 개방형 반응 앤스로픽의 규제 요청은 지난달 백악관이 한 번 거절한 내용과 같다. 백악관이 지난달 확정한 자발적 AI 심사 틀은 대상을 폐쇄형 최상위 모델로 한정했다. 개방·폐쇄를 가리지 않는 시험을 요구했던 앤스로픽으로서는 폐쇄형 최상위 모델만 심사받고 개방형은 빠지는 결과가 됐다. 에세이에서 거론된 2단계가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모든 최상위 모델 개발사에 같은 기준을 강제하라는 내용이다. 폐쇄형에 그친 심사 대상을 개방형까지 넓혀 달라는 요구를 감속론의 이름으로 다시 낸 셈이다.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대통령 과학기술 자문 공동의장 [사진=블룸버그통신] 개방형 진영의 대응은 규제 확대 요구를 맞받아치는 형태로 나왔다. 오픈소스 개발자 제이크 골드는 공개서한에서 "진심이라면 가중치를 공개하라"고 했다. 개방형을 심사 대상에 넣자는 요구에 폐쇄형도 가중치를 공개해 외부 검증을 받으라고 맞선 것이다. 개방형 모델 공유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클렘 들랑그 CEO도 감속 자체에는 동의했지만 규제 대상 확대에 대한 찬반은 명시하지 않았다. 감속의 필요성은 인정하더라도 감속의 조건을 폐쇄형 진영이 정하는 구도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것이 개방형 진영의 입장으로 읽힌다. ◆IPO 시기와 겹친 감속론 감속론의 저의를 둘러싼 근본적 물음은 왜 지금이냐에 있다. 최상위 모델 개발사들은 이전 세대 훈련 비용을 회수하기 전에 다음 세대에 더 큰 자본을 투입하기를 거듭해 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는 내부 다량 사용 직원 기준 하루 7000달러어치 토큰이 소모된다고 한다. 기술 투자자 마틴 바르사브스키는 엑스에서 "[3사가 다른 건 몰라도] 서로 벌이는 경주가 모두를 파산시킬 수 있다는 데는 동의할 것"이라고 썼다. 감속 합의의 실제 동기가 안전이 아니라 비용에 있다는 지적이다. 감속 선언과 상장 절차 연기가 비슷한 시점에 나온 점은 의심을 뒷받침하는 정황이다. 앤스로픽은 지난주 예정됐던 증권신고서(S-1) 공개를 이달 늦은 시점으로 미뤘고 올트먼 CEO는 12일 연내 상장 배제 의사를 밝혔다. AI 연구자 엘리 데이비드는 엑스에서 "S-1이 손실 규모를 드러낼 것이므로 훈련 비용을 줄여 수익성 경로를 보여야 한다"고 했다. 상장을 앞둔 회사로서는 손실을 줄일 방법을 투자자에게 보여야 하는데 훈련 비용 절감이 가장 확실한 수단이고 안전을 이유로 감속하면 비용 절감이라는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09-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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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 핵심인사 일가족 중국서 탈북했다고?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고위층 일가족이 중국 체류 중 우리 관계기관에 탈북·망명을 요청해 국내에 무사히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사정에 밝은 대북정보 관계자는 15일 뉴스핌에 "중국에서 대표부 대표급으로 일해온 노동당 핵심 인사가 지난 7월 망명을 요청해 정부가 이를 수용했다"면서 "현재 국가정보원의 보호 아래 합동신문과 국내 정착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중국에 체류해온 북한 노동당 고위급 인사의 일가족이 지난 7월 탈북 망명해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사진은 북한 고위층 일가족의 한국행을 AI를 이용해 표현한 가상 이미지. [사진=AI생성] 2026.09.15 ◆북한 고위급 인사 망명 확인은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노동당 대외 관련 핵심 부서의 간부급으로 중국으로 파견돼 일해온 이 인사는 부인은 물론 자녀를 동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체류 고위급 북한 인사의 탈북·망명과 수용 조치가 확인된 건 이번이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이다. 탈북·망명 동기와 관련해 이 인사는 한국과 서방국가의 자유로움과 발전상을 보며 북한 김정은 정권의 폭압적인 행태에 실망했고, 특히 어린 자녀의 미래를 위해 평양 귀환을 하지 않고 서울행을 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망명해 온 인사가 동북 3성 지역의 북한 공작 핵심 거점 도시에서 일해온 만큼 최근 북한의 대남 관련 동향이나 북중 관계 정보를 다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특히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대남적대 노선 노골화 이후 북한의 대남 전략이나 남북관계에 대한 입장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해당 인사의 탈북과 국내 입국 과정에서의 구체적인 정황이나 중국 당국의 협조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지난 6일 강원도 원산항에서 열린 구축함 강건호 취역식에 참석한 조용원(앞줄 왼쪽) 노동당 조직담당 비서를 비롯한 핵심 간부와 가족들이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행사장 대형 화면에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캡처] 2026.09.15 yjlee@newspim.com 해외 근무 북한 외교관이나 대표부 요원, 파견 근로자의 한국행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태영호 영국 주재 공사가 가족과 함께 망명했고, 조성길 이탈리아 대리대사(2018년), 류현우 쿠웨이트 대리대사(2019년), 리일규 쿠바 주재 대사관 참사(2023년) 등이 대표적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당사자의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체류 국가나 신상을 밝히기 어려운 고위급 인사들이 훨씬 더 많다"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2026-09-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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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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