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땅값만 5천억 대치동 코원에너지 부지 개발 본격화…시·호반건설 협상 임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서울시가 24일 호반건설 대치동 부지를 조건부 선정했다
  • 호반건설은 공동주택 등 개발을 추진하며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했다
  • 용도지역 변경과 공공기여 규모 협상이 사업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시 '대규모 부지개발 사업 대상지' 조건부 선정
공동주택·오피스텔·오피스·시니어 레지던스 등 건립
용도지역 변경 필수...공공기여 현금 납부 방식 추측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호반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추진하는 코원에너지서비스 부지 개발사업이 첫 발을 뗀다. 최근 서울시 '대규모 부지개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전협상을 진행할 기반을 갖추게 됐다. 향후 용도지역 변경과 공공기여 규모를 둘러싼 서울시와 호반건설 간 협상이 사업 추진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 '대규모 부지개발 사업 대상지' 조건부 선정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는 코원에너지서비스 부지를 대규모 부지개발 사업 대상지로 '조건부 선정'했다고 호반건설에 통보했다. 사업 대상지 선정은 서울시 사전협상 절차의 첫 단계다. 사전협상이란 5000㎡ 이상 민간 부지를 개발할 때 서울시와 민간 사업자가 도시계획 변경 조건과 공공기여 방안을 미리 협의하는 제도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대 코원에너지서비스 부지 [사진=네이버지도 거리뷰 캡쳐]

앞서 호반건설은 부지 개발을 위해 서울시에 개발 계획안을 제출했다. 서울시는 도시관리, 건축, 교통 등 부문에 대해 계획안을 검토해 조건부 선정을 결정했다. 결정을 통보하면서 사업 조건에 대한 관계부서의 의견을 취합한 의견서를 호반건설에 전송했다. 건축물 용도, 공공기여 규모·방식 등의 적정성 등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이 담겼다. 호반건설은 의견서를 참고해 정식 사업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코원에너지서비스 부지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27-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SK 이노베이션 E&S의 도시가스 자회사인 코원에너지서비스가 본사로 사용하던 곳이다. 토지는 4만8452m², 건물은 9017.01m² 규모다. 지난해 SK E&S는 해당 부지의 매각에 나섰다. 비핵심 자산 유동화 전략의 일환이었다. 지난해 7월 NH투자증권·한국토지신탁·호반건설 컨소시엄이 경쟁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같은해 11월 컨소시엄은 5050억원에 부지를 매입을 완료했다. 컨소시엄의 형태지만 개발 사업은 실질적으로 호반건설이 주도한다. 호반건설은 이 개발사업을 위해 설립된 시행법인 대치복합개발PFV의 지분 61.11%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 지분 구조는 케이원프리미어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18.33%, NH투자증권 11.11%, 한국토지신탁 9.44% 등이다. 김시한 호반건설 주택건축사업실장(상무)이 대치복합개발PFV의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개발이익 기대감 커...공공기여 협상 관건

호반건설은 코원에너지서비스 부지에 공동주택, 오피스텔, 오피스, 시니어 레지던스 등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착공 목표는 2030년 하반기다. 해당 부지는 강남권 핵심 입지로 평가된다. 서울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과 탄천이 가까워 생활 여건이 우수하다. 대치쌍용아파트 등 인근 단지들의 정비사업도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부지 개발사업 완료 후 호반건설이 상당한 개발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호반건설이 시행과 시공을 모두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수익성 확보에 대한 기대가 크다.

호반건설도 대규모 자금을 선뜻 투입하는 모습이다. 대치복합개발PFV는 지난해 12월 4500억원 한도의 브리지론 약정을 체결했다. 트렌치A 3900억원, 트렌치B 600억원 규모다. 만기는 2027년 12월이다. 호반그룹 계열 건설사 호반산업이 유동화 특수목적법인(SPC) 대치복합개발브릿지제이차가 발행한 사모사채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600억원을 지원했다.

다만 개발을 위해서는 부지의 용도지역 변경이 필수적이다. 현재는 자연녹지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원칙적으로 아파트 건설이 불가능하다. 건립 가능한 건축물은 4층 이하로 제한된다. 서울시가 일반상업지역 등으로 용도지역 변경을 허가해야 사업이 가능하다. 통상 민간 사업자는 서울시에 공공주택 건립, 부지 제공 등 공공기여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용도지역 변경을 승인받는다. 코원에너지서비스 부지 사업 역시 공공기여에 대한 협상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서울시 관계자는 "호반건설로부터 정식 제안서가 접수되면 시와 호반건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협의에 나설 것"이라며 "사업, 용도지역 상향, 공공기여 등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교통 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