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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터폴 마약대응센터 국내 유치 추진 속도…연내 의향서 작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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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는 24일 제2차 마약류대책협의회에서 인터폴 마약 대응센터 국내 유치와 의향서 작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 정부는 상반기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으로 5337명을 적발·895명을 구속하고 759㎏을 압수하는 등 최대 성과를 거뒀다.
  • 정부는 국제공조와 온라인·의료용 마약 단속, AI 활용 검사 강화 등을 포함한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을 점검·보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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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청사서 2차 마약류대책협의회 개최
상반기 범정부 특별단속서 마약류 759㎏ 압수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오는 12월 인터폴 총회에 맞춰 인터폴 마약 대응센터 국내 유치를 위한 의향서 작성을 추진한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마약류대책협의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국조실과 교육부, 외교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대검찰청, 관세청,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15개 관계부처와 민간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터폴 마약 대응센터 국내 유치 추진계획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결과 ▲2026년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상반기 추진상황 ▲마대협 실무분과협의회 운영지침 등이 논의됐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2026년 2월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마약류대책협의회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정부는 인터폴 마약 대응센터를 국내 유치해 마약범죄 지능화·초국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최근 전 세계 마약의 70%를 생산하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을 전략적으로 차단·대응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 차원의 국제공조 컨트롤타워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골든 트라이앵글은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국경 지역에 있는 세계적 마약 생산지를 일컫는다.

경찰청은 오는 12월 인터폴 홍콩 총회에서 경찰청장과 인터폴 사무총장 간 '마약 대응센터 한국 설치' 의향서 작성을 추진하고, 2029년 인터폴 서울 총회에서의 센터 개소를 목표로 후속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시행한 상반기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 결과도 이날 공유됐다. 정부는 상반기 특별단속을 통해 마약류 사범 5337명을 단속해 895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759㎏을 압수했다. 국내 반입목적이 뚜렷하지 않은 단발성 압수량을 제외하면 특별단속 실시 이래 최대 성과라는 설명이다.

국제 공조를 통해 이른바 '마약왕'으로 불리는 박왕열(47)을 국내 송환한 것도 특별단속 성과로 공유됐다.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관세청·해경은 국정원 첩보를 바탕으로 인천항 입항 선박과 컨테이너를 검색한 결과 대마초 636㎏을 적발·압수했다.

경찰청은 온라인 마약수사 전담팀 중심으로 텔레그램 등 온라인 마약류 유통 차단에 수사력을 집중해 올해 5월까지 온라인 마약사범 215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검거 규모 1663명보다 29.8% 증가한 수준이다. 대검찰청은 E-drug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748건의 인터넷상 불법 광고를 차단하고, 주요 유통사범을 직접 수사 및 구속했다.

식약처는 피부과·성형외과 등 의료기관 148곳을 점검하고 31곳에서 위반 사실을 적발해 수사 및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대검찰청은 식약처와 합동수사해 의료용 마약류사범 총 24명을 단속하고 2명을 구속했고, 경찰청은 의료용 마약류 공급·투약을 양방향으로 단속한 결과 의료용 마약류 사범 344명을 검거했다.

올 상반기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점검 결과 전체 시행계획 과제 90개 중 19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완료 과제는 ▲우편집중국을 통한 국제우편 마약 차단 2차 저지선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우범 선별모델을 활용한 마약류 집중 검사 ▲서면심의 대상 확대 및 불법정보 심의기간 단축 등이었다.

마약류대책협의회 실무분과협의회 운영지침도 이날 회의를 통해 의결됐다. 실무분과협의회는 지난 3~4월 마약류 대응 현장 방문 시 실무급 교류가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수사·단속·정보 ▲치료·사회재활 ▲예방·교육·홍보 3개 분야에 걸쳐 관계부처 과장급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에서도 학교 내 마약 문제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마약이 우리의 평범한 일상과 학생들의 교실까지 침투했다는 국민의 불안을 방증하는 대목"이라며 "마약은 국내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공조가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국제마약 공급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터폴 마약 대응센터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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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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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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