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닌텐도가 24일 도쿄증시에서 1.08% 하락했다
- 스위치2 수익성 우려와 신작 부진이 주가를 눌렀다
- 반도체주로 자금 이동하며 닌텐도 매도세가 이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닌텐도의 주가가 약세를 이어가며 약 1년 10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차세대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의 수익성 우려와 신작 라인업에 대한 실망감이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24일 도쿄 증시에서 닌텐도는 전일 대비 75엔(1.08%) 하락한 6842엔까지 밀렸다. 이는 2024년 8월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최저치다.
지난해 8월 기록한 상장 이후 최고가인 1만4795엔과 비교하면 주가는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가능성을 우려하는 매물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주가 하락이 장기화하면서 신용거래를 통해 주식을 매수했던 투자자들의 손절매 물량도 출회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닌텐도는 지난 5월 일본 내 스위치2 가격을 인상했지만, 수익성 개선 효과보다 판매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더 크게 반영되고 있다. 특히 이달 9일 공개한 신작 게임 라인업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 닌텐도의 신용융자 잔고를 공매도 잔고로 나눈 신용배율은 24.75배를 기록했다. 신용매수 물량이 크게 쌓인 상황에서 주가가 장기간 하락하면서 평가손실이 확대된 투자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에서는 닌텐도 자체의 새로운 악재가 등장했다기보다는 투자자금 이동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도요증권의 오츠카 류타 투자전략가는 "추가적인 악재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닌텐도를 비롯한 일본 콘텐츠·지식재산권(IP) 관련 종목들이 최근 투자자금이 집중되고 있는 반도체주를 매수하기 위한 환금 매물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