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미국 특징주] 애플-인텔 칩 협력, 전략적으로 타당하지만 실제 생산은 수년 걸릴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애플이 24일 인텔과 반도체 위탁생산 협력을 추진했다고 보도했다.
  • 인텔은 미국 정부 지원 속에 애플·테슬라를 고객으로 확보하며 파운드리 재도약을 노린다.
  • 전문가들은 2~3년 뒤 초기 생산, 2027~2029년 본격 양산과 수율·기술 검증 리스크를 경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6월 24일자 로이터 기사(Analysis-Apple-Intel chip deal makes strategic sense but production is years away)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지난주 워싱턴이 발표한 애플(종목코드: AAPL)과 인텔(INTC)의 반도체 협력 소식은 '필요'와 '야심'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인텔의 첨단 칩이 실제로 생산되기까지는 2~3년이 걸리며, 까다롭고 긴 생산 공정을 고려하면 그 성과가 나타나기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아직 양사 모두 공식 발표하지 않은 이번 협력은 위탁생산업체로서 신뢰를 되찾으려는 인텔의 노력과 추가 생산 능력을 찾는 애플의 필요가 맞물린 결과다. 애플의 기존 협력사인 TSMC(TSM)는 엔비디아(NVDA) 등의 수요로 급증한 AI 칩 주문을 감당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위탁생산업체의 공급 제약이 아이폰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력의 배경에는 전략적 계산도 깔려 있다. 인텔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엔비디아로부터 50억 달러를 투자받고 정부도 1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면서, 관세와 인센티브를 통해 국내 반도체 생산을 재건하려는 미국 정부 계획의 핵심축으로 부상했다.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퓨처 호라이즌스의 맬컴 펜 CEO는 "가장 낙관적인 경우라 해도 첫 칩이 생산라인에서 나오기까지 2~3년은 걸릴 것"이라며 "이 정도 복잡도의 시스템온칩(SoC)을 설계하는 데 2년이 걸리고, 이후 양산까지 생산 사이클을 거치는 데 추가로 4개월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펜은 이러한 전망도 인텔의 기술이 완전히 검증되고 설계 도구가 애플이 믿고 의지할 만큼 안정적이라는 전제하에 가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검증된 실적이 없는 상태에서 이는 엄청난 믿음의 도약이자 상업적·재무적 위험"이라며 이번 협력을 "벼락치기 결혼"이라고 표현했다.

테슬라에 이어 애플까지

AI 붐 초기 흐름에서 한발 늦었던 인텔은 최근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테슬라(TSLA)를 고객사로 확보했고, 이제 애플과의 한층 더 의미 있는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위치에 서 있다.

다만 애플이 인텔의 어떤 생산 공정을 선택할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갈린다.

일부에서는 애플이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가장 첨단의 반도체 제조 장비를 기반으로 하지만 양산까지는 아직 수년이 남은 차세대 공정 '14A'를 택할 것으로 본다.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애플이 최첨단 성능보다 안정성을 우선시해, 이번 달 초기 생산을 시작한 인텔 최선단 공정의 개선판인 '18A-P'나, 검증된 구형 공정인 '인텔 3'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테크날리시스 리서치의 밥 오도널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아마도 인텔의 14A 공정 기술을 사용하고자 할 것"이라며 "다만 이 공정은 2028년이나 2029년에야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돼 아직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도 이것이 실현된다면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과 미국 내 반도체 제조 전반에 매우 중요한 진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술 연구기관 퓨처럼 그룹의 대니얼 뉴먼 CEO는 애플이 설계한 칩의 양산은 2027년 말이나 2028년 초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초기 작업은 맥북 에어나 일부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 쓰이는 비교적 덜 중요한 부품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텔, 그동안 낮은 칩 수율 문제 겪어

전문가들은 애플이 가장 핵심적인 칩을 맡기기 전에 우선 하위급 제품으로 인텔을 시험해보며 위험을 분산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그동안 생산 일정과 품질 면에서 문제를 겪어온 인텔은 이제 애플이 TSMC를 통해 익숙해진 높은 수율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수율이란 하나의 실리콘 웨이퍼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칩의 비율을 뜻한다.

프리덤 캐피털 마켓츠의 기술 연구 책임자 폴 믹스는 "투자자들은 지난 20여 년간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한 인텔이 이번엔 완벽하게 실행해낼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며 "최근 생산 공정에서 인텔이 진전을 이룬 것은 분명하지만, 완벽한 결과에 대해서는 다소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