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지원 의원이 24일 2030세대의 복합 표심을 진단했다.
- 청년층은 변화와 실용을 함께 따져 정당을 평가했다고 봤다.
- 민주당은 중도 확장과 진보 연대를 함께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개인보다 공동체 우선…팀 플레이 정치 할 것"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은 이번 선거를 관통한 핵심 변수로 '2030 세대의 복합적 표심'을 꼽았다.
단일한 방향으로 설명할 수 없는 청년층의 선택 속에는 변화에 대한 요구와 동시에 현실적 이해관계가 교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의원은 1987년생으로 30대 청년 정치인이다. 그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뉴스핌TV 스튜디오에 진행한 정국진단 라이브 인터뷰에서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2030 세대의 특징을 "균일하지 않은 다층적 선택"이라고 진단했다.

박 의원은 "대구시장 선거에서의 2030 표심과 서울시장 선거에서의 표심을 같은 선상에서 해석하기는 어렵다"며 "청년층 내부에도 변화에 대한 열망, 기득권에 대한 욕망, 그리고 정책에 대한 실용적 판단이 동시에 존재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청년층이 민주당을 '기득권'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점을 중요한 변화로 짚었다. 그는 "2030 세대는 과거처럼 이념적 대립 구도에 선을 긋기보다 부동산, 취업 등 생활 문제 해결 능력을 기준으로 정당을 평가한다"며 "여당으로서 민주당이 이들의 기대에 충분히 응답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반성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박 의원은 "저 또한 20대 시절 노무현 정부를 향해 비판적 입장에서 집회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다"며 "젊은 세대가 당시의 권력이나 기득권으로 인식되는 대상에 저항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향후 정치적 목표에 대해서는 '팀 플레이'를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그는 "정치인은 주목받고 싶은 욕망이 강한 집단이지만, 개인보다 당과 공동체를 우선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필요하다면 스스로를 낮추고 팀을 위해 역할을 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박 의원은 민주당의 향후 진로에 대해서도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정부가 통합과 외연 확장을 강조하며 중도층으로 나아가고 있다면, 당은 전통적 지지층과 진보 진영,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역할도 병행해야 한다"며 "좌측으로도 지지 기반을 넓히는 균형 잡힌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역할을 맡을 수 있다면 기꺼이 도전해보고 싶다"고 정치적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은 법조인 출신 정치인이다. 정청래 지도부에서 평당원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치 경험을 쌓았고, 2026년 6·3 재보궐선거를 통해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지역구에서 당선돼 제22대 국회에 입성했다.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