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모닝 리포트] "LG, 턴어라운드에 주주환원까지…재평가 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LG가 26일 실적 회복과 주주환원 확대를 기반으로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 LG는 2분기를 변곡점으로 2026년 연결 기준 매출 8조1000억원·영업이익 1조3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자회사 실적 개선을 핵심 동력으로 제시했다.
  • LG는 자사주 3.9% 전량 소각과 배당 성향 상향, 중간배당 실시 등 적극적 주주환원으로 NAV 할인 축소와 재평가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연결 영업이익 1.3조·NAV 할인 54.7%·PBR 0.5배"
"자사주 3.9% 소각·배당성향 60%로 상향, 목표가 13만5000원 유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LG가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회복과 주주환원 확대를 앞세워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실적이 바닥을 지나 반등하는 가운데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까지 더해지며 지주사 가치 할인 축소 여지가 커졌다는 평가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26일 리포트에서 LG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낮은 기저효과와 지분법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연간 영업실적은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주주환원 확대를 통한 주가 재평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의도 LG 트윈타워 [사진=LG]

2분기 실적은 별도 기준과 연결 기준의 온도차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수익 1152억원(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 영업이익 396억원(2.4% 감소)으로 전 분기에 이어 다소 아쉬운 흐름이 예상됐다. 그는 "전자·이노텍 등 계열사 매출 호조에 따른 상표권사용수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광화문빌딩 매각에 따른 임대수익 감소와 배당수익 기저 부담(CNS·생활건강 전년 중간배당 효과)이 이를 상쇄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반면 연결 기준으로는 2분기 매출 1조9000억원(7.9% 증가), 영업이익 3030억원(9.4% 증가)으로 전분기 부진을 만회하는 양호한 성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별도 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LG씨엔에스, 디앤오 등 연결 자회사들의 견조한 실적 개선 때문"이라고 전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2026년을 기점으로 실적 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분기를 변곡점으로 연결 영업이익의 증가 반전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3분기 역시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4분기에는 전년도의 낮은 기저효과까지 더해져 연간 실적 개선 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2026년 연결 기준 매출액을 8조1000억원(11.9% 증가), 영업이익을 1조3000억원(43.7% 증가)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는 LG씨엔에스의 고성장과 화학 계열 회복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LG씨엔에스의 고성장세와 더불어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회복에 따른 배당수익 및 지분법이익 개선이 핵심 동인"이라며 "전자·통신·서비스 계열 자회사의 안정적 이익 창출이 이어지는 한편, 그간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화학 계열의 실적 회복도 점차 가시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그는 "6월 초까지 가파르게 오르던 주가가 재차 하락 반전하면서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은 54.7%로 확대됐다"며 "또한 12개월 선행(Forward)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은 0.5배로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주주환원 정책의 '실행력'도 긍정적으로 짚었다. 박 연구원은 "LG는 보유 자사주 3.9% 전량 소각(2025년 9월 1.9%, 2026년 5월 2.0% 각각 완료), 최소 배당 성향 50%에서 60%로 상향(별도 조정 순이익 기준), 중간배당 9월 실시 등 주주환원이 계획에서 실현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실적 회복과 주주환원 강화와 함께 NAV 할인율 축소라는 세 가지 재평가 동인이 동시에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