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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빌리티쇼] 아반떼부터 마그마까지…현대차그룹, 부산서 미래차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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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이 26일 부산모빌리티쇼서 전동화 전략을 공개했다.
  • 현대차는 아반떼로 SDV 대중화를, 기아는 PV5로 PBV 확장했다.
  • 제네시스는 마그마 GT·GMR-001로 고성능 전환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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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아반떼 세계 최초 공개…SDV 대중화 속도
기아는 PV5 라인업 확대…제네시스는 마그마 GT로 고성능 부각

[부산=뉴스핌] 이찬우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별 핵심 전략 모델을 앞세워 전동화 모빌리티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는 8세대 완전변경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대중화를 강조했고, 기아는 목적기반차량(PBV) PV5 신규 라인업을 통해 산업 맞춤형 전동화 모빌리티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GT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을 선보이며 고성능 럭셔리 브랜드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현대차그룹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각 브랜드별 전동화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26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7월 5일까지 열린다.

현대차 디 올뉴 아반떼. [사진=이찬우 기자]

◆현대차, 아반떼로 SDV 대중화 시동

현대차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디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아반떼는 2020년 7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자동차 산업은 빠르게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며 "올 뉴 아반떼를 통해 이 경험을 훨씬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을 기반으로 낮고 넓은 차체 비율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장 4765mm, 전폭 1855mm, 전고 1425mm, 휠베이스 2750mm로 기존 모델보다 차체도 커졌다.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올 뉴 아반떼는 정통 트리박스 세단의 구조를 바탕으로 스포티하면서도 기능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에 엔트리 차급 최초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를 기본 적용했다.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도 탑재해 차량 설정과 매뉴얼, 실시간 정보 등을 대화형으로 제공한다.

박민우 현대차그룹 AVD본부장 사장은 "플레오스 커넥트를 통해 사용자가 기능을 익히는 방식에서 차가 사용자를 이해하고 반영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에서 신형 아반떼를 비롯해 더 뉴 그랜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코나 일렉트릭, 스타리아 라운지 EV, 넥쏘 등 총 8종 12대를 선보인다.

송호성 기아 사장(가운데)와 주요 임원진이 26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찬우 기자]

◆기아, PV5로 PBV 생태계 확대

기아는 PV5 신규 라인업 3종을 공개했다. PV5 패신저 7인승, PV5 프라임, PV5 카고 하이루프를 앞세워 승용과 물류, 프리미엄 이동, 산업 현장 수요까지 아우르는 PBV 전략을 제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는 2030년까지 PBV 3종을 포함해 총 14개 모델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상용차 시장의 경계를 넘어 차량이 아닌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것이 기아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PV5 패신저 7인승은 2-2-3 좌석 구조를 적용한 다인승 모델이다. PV5 프라임은 후석 독립 시트와 릴렉션 모드, 통풍 기능 등을 갖춘 패신저 기반 컨버전 모델이다. PV5 카고 하이루프는 기존 카고 롱 대비 실내 높이를 295mm 높이고, 운전석과 적재 공간을 연결하는 워크스루 기능을 적용했다.

기아는 PV5를 중심으로 택시와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소상공인 전용 탑차, 아웃도어·레저 특화 모델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는 이번 전시에서 EV3, EV4 GT, EV5, EV6 GT, EV9과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전시하고 AI순찰차, 이동형 펫 팝업 스토어, 모바일 뱅크, 바이크 수송차 등 PV5 기반 협업 모델도 선보인다.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 [사진=이찬우 기자]

◆제네시스, 마그마 앞세워 고성능 전환

제네시스는 마그마 GT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출범 10년을 넘긴 제네시스가 럭셔리 브랜드를 넘어 고성능과 모터스포츠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 무대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전무는 "제네시스는 글로벌 무대 위에서 자리를 넓혀가고 있으며, 그 모든 성장의 출발점은 언제나 대한민국이었다"며 "제네시스는 다음 10년을 향해 나아간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고성능 라인업을 구축하고, 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모델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겸 최고 디자인 책임자 사장은 마그마 GT 콘셉트에 대해 "제네시스만의 방식으로 운동성과 우아함을 결합한 2인승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라고 설명했다.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은 제네시스가 내구 레이스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차량 전면부에는 태극기를 적용하고 곳곳에 한글 '마그마'를 새겨 한국적 정체성을 강조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모터스포츠 진출 선언 이후 499일 만에 WEC 개막전 이몰라 6시간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스파-프랑코샹 6시간에서 첫 챔피언십 포인트를 획득했다. 르망 24시간에서는 GMR-001 하이퍼카가 완주에 성공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전시에서 마그마 GT 콘셉트,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 GV60 마그마,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GV80 블랙 쿠페 등 총 6대를 선보인다.

chan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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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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