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은경 장관은 29일 양천구에서 민관합동 자살예방 전략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협력을 강조했다
-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부에 따라 자살예방 사업 추진상황과 공동 대응계획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 공동 대응지역 자살사망자는 49.6% 줄었고 전국 월간 자살사망자도 2025년 10월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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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지역사회가 자살예방의 최전선에서 제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양천구청에서 '양천구 지역 민관합동 자살예방 전략회의'를 열고 "자살은 어느 한 기관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보건·복지·교육·경찰 등 지역사회 모두가 촘촘하게 연결되어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장에는 이선영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과 이기재 양천구청장, 정윤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 김요한 양천구 보건소장, 원희연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 30여개 유관기관에서 약 60명의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지역 자살예방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로 특성을 고려해 직접 수행할 자살예방 활동을 논의했다. 지역 공동 자살예방 대응 계획은 기관별 활동을 취합해 마련된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지방정부 자살예방 업무 상황을 직접 살피도록 당부한 데 따른 조치다.
복지부는 회의를 통해 지역의 자살예방 사업추진 상황과 어려움을 확인하고, 지역의 자살예방 대응계획 수립 논의과정에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지난해 수립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따라 지역 자살예방 역량 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민관합동 자살예방 전략회의'는 지난해 7월부터 월 1회에서 월 4회로 확대 개최돼 약 1년간 48개 시군구에서 회의가 열렸다.
공동 대응계획을 이행하고 있는 시군구 28곳에서 계획 수립 이전과 이행 이후 3개월의 지역별 월간 자살사망자 수를 비교한 결과 약 11.5명에서 5.8명으로 49.6% 줄었다는 설명이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4월 자살사망자 수는 1061명(잠정)으로, 전년 동월보다 15.7% 줄었다. 자살사망자 수는 2025년 10월부터 지속 감소해, 올해 4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0.9% 하락 추세를 기록했다.
정 장관은 "지금의 자살사망자 감소 추이가 더 공고화되고, 강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