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립현대미술관은 29일 허스트전 54만명 돌파했다고 밝혔다.
- 허스트 아시아 첫 개인전은 론 뮤익전 기록을 넘고 2030·10대 관람객 비중이 크게 늘었다.
- SNS 노출·굿즈 판매·회원 가입이 급증하며 현대미술 대중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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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의 '데이미언 허스트: 진실은 없어 그러나 모든 것은 가능하지'가 96일간 누적 관람객 수 54만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미술사에서 가장 논쟁적인 작가 중 하나인 데이미언 허스트의 아시아 첫 개인전으로 전시 개막 이전부터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아왔다.

데이미언 허스트의 대표작품을 비롯하여 약 40년에 걸친 작업 세계 전반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대규모 전시였던 만큼,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기록을 갱신했다.
일평균 방문객 수 5645명에 누적 관람객 수 54만 여 명이 관람하며 지난 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대기록을 세웠던 '론 뮤익'을 뛰어넘는 결과를 낳았다.
전 국민적 사랑은 받은 '데이미언 허스트'전은 2030 관람객 수가 62%를 차지하며 젊은 관람객층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았지만 그밖에도 10대 관람객이 12%를 차지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측은 "이는 평균적으로 6% 정도를 차지했던 10대 관람 층이 2배 이상 확대되며, 교과서 속에서만 보던 현대미술 작가 데이미언 허스트의 작품을 서울의 도심에서 편히 관람하는 교육적인 효과를 반증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관람객수도 6.5%를 달성하며 한국을 찾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에게도 열띤 호응을 받았다. 국적별로는 유럽(25%), 중국(24.7%), 미국(16.9%) 등이 차지했다.
또한 지난 3월 20일 전시 개막 이후 국립현대미술관 신규 회원 가입자 수도 지속 증가하여 허스트 전시 개막 이전 대비 3.3배 이상 급증했다. 전시 개막전부터 많은 관심으로 달궈졌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지속되었다.
국립현대미술관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된 '데이미언 허스트' 관련 게시물의 총 노출 수가 725만2091건에 달했고, 상어 에코백, 스핀페인팅 그립톡 등 전시 연계 굿즈 판매에 있어서도 지난 해 화제를 모았던 론 뮤익 전시 대비 구매객수 61% 증가(5만3806명) 및 구매액이 약 3배 증가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데이미언 허스트와 오랜 기간 긴밀한 논의를 거쳐 준비한 이번 전시가 전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작가와 그의 예술세계를 알린 것은 물론 현대미술의 다양한 관점과 담론을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립현대미술관은 앞으로도 현대미술 국내‧외 거장들의 전시를 지속 개최하여 국민들이 다양한 현대미술을 편히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