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투자증권 정준섭 연구원이 1일 현대해상에 매수 의견과 목표가 4만6000원을 제시했다.
- 2분기 순이익 2817억원 등 실적과 손해율 개선, 실손보험 제도 개편 효과로 펀더멘털 강화가 예상됐다.
- 보험료율 인상과 자본 건전성 개선으로 배당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며 저평가 매력도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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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관리급여 시행…분기당 150억원 손해 개선 기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현대해상의 펀더멘털이 손익과 자본 건전성 개선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가운데 실손보험 관리급여 시행에 따른 손해율 개선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현대해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 6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현대해상의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을 2817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이다. 보험손익은 3007억원, 투자손익은 877억원으로 예상했으며 요율 인상 효과로 예실차 부진이 완화되면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요율 인상 효과로 예실차 부진 폭이 점차 축소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추가 악화 없이 안정되는 흐름"이라며 "손해율·사업비 가정 변경이 2분기부터 반영되지만 악화와 개선 요인이 상쇄되면서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손보험 제도 개편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7월부터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에 관리급여가 적용되면서 풍선효과가 크지 않을 경우 분기당 약 150억원의 손해액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배수 하락도 선제적인 보험료율 인상으로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본 건전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은 현대해상이 적절한 보험료율 인상으로 과도한 신계약 경쟁을 지양하면서 지급여력비율(K-ICS) 200%대와 기본자본 K-ICS는 80%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약환급금 준비금 부담도 점차 축소돼 향후 제도 개선 시 배당 재개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배당이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PBR 0.47배, PER 3.6배 수준으로 충분히 저평가돼 있다"며 "손익과 자산, 자본이 모두 개선되는 만큼 펀더멘털도 꾸준히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