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일 반도체·재난·민생 대책 마련을 1호 지시했다.
- 반도체 공장 조기 완공과 인재·정주여건 개선, 재난 예방 점검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강조했다.
- 취임 첫날 시민주권정부 구현 위한 통합 100일 계획 결재와 5·18 관련 일정, 반도체전략위원회 출범식에 잇달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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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호 업무 지시로 반도체 산업 지원 대책과 재난·재해 대응, 서민생활 안정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민 시장은 1일 새벽 무안청사에서 개회한 시의회 첫 임시회에 참석해 취임 선서와 취임사를 낭독했다.
이후 집무실로 이동해 약 10분간 부지사·부시장·정책기획관·자치행정국장 등 6명과 만나 이 같은 업무 지시를 내렸다.

우선 반도체 산업 지원과 관련해 삼성·SK의 총 800조원 투자에 맞춰 반도체 공장이 조기에 완공하고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 반도체 생산이 시작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업실을 중심으로 용수·전력·부지 등 기반 시설 관련해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전 실국이 인재양성과 주거·교육·문화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다가오는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재난 취약 지역과 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안전실을 중심으로 예방 중심의 재난대책을 마련할 것도 지시했다.
또한 민생경제 안정 차원에서 경제실이 선두에 서서 골목상권 활성화 등 민생경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민 시장은 업무 지시를 끝내고 이날 오전 7시 30분 청사 구내식당에서 시의원과 조찬 자리를 가졌다.
이후 무안청사로 첫 출근해 공무직 노조 사무실을 방문하고 민원 서류 발급 시스템을 점검했다.
오전 11시에는 동부청사를 방문해 1호 결재로 '통합 100일 긴급 실행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민주권정부 구축을 포함해 지역 갈등 조정, 행정조직 통합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오찬은 구내식당에서 상공회의소 전·현직 임원 20명과 함께한다.
오후 일정으로는 1시 30분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영령에게 참배한다. 시청 실국장과 교육청 관계자 등 9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민주묘지는 지난 1월 '광주·전남 통합 지방정부 추진 공동선언문'이 발표된 곳으로 대한민국 첫 광역 행정통합의 출발점이라는 상징성을 지닌다.
동시에 민 당선인이 표방하는 '시민주권정부'의 철학과 실현 의지를 부각하는 광주에서 첫 공식 일정이라는 의미도 있다.
광주청사에서는 재난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한 뒤 민원행정시스템 점검회의와 실국장 상견례를 가진다.
접견실에서 우서영 청와대 행정관을 만나 대통령 축하난을 수령하고 20분간 면담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오후 7시에는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반도체전략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 계획과 연계한 비전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