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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법사위 배분' 파행 정국…22대 후반기도 '반쪽 국회' 장기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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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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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이 6월30일 법사위 포함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했다.
  • 조정식 국회의장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직권 배정하자 국민의힘이 전원 사임계 제출과 국회 보이콧을 예고했다.
  •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 반환을 요구하며 7개 상임위원장 수용 여부를 놓고 반쪽 국회와 원내 투쟁 사이에서 기로에 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민주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국민의힘 전원 사임계
2020·2024년 이어 단독선출-직권배정-사임계 반복
2일 의총서 보이콧 논의…상임위 가동 차질 불가피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여야 갈등에서 촉발된 파행 정국이 22대 후반기 국회에서 다시 반복됐다.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를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했고, 조정식 국회의장은 상임위원 명단 제출을 거부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직권으로 배정했다. 국민의힘은 전원 사임계를 제출하며 사실상 국회 보이콧(거부)에 돌입해 '반쪽 국회' 운영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단독 원 구성에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2026.06.30 mironj19@newspim.com

◆ 법사위발 원 구성 파행 재연…국민의힘 보이콧 땐 반쪽 국회 장기화

국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본회의에서 ▲운영위원장 한병도 의원 ▲법제사법위원장 서영교 의원 ▲정무위원장 유동수 의원 ▲재정경제기획위원장 조승래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송기헌 의원 ▲국방위원장 진성준 의원 ▲행정안전위원장 김영진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재정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서삼석 의원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김정호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광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11개 상임위원장 모두 민주당 의원들로 민주당이 국민의힘과의 협상 없이 단독으로 결정해 배분한 결과다.

특히 갈등의 촉발점이 된 법사위원장에 서영교 의원을 선출하며 반환 의지가 없음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단독 처리를 규탄하며 상임위원장 선출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피켓 규탄대회를 열었다.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과 국회의장의 직권 배정, 야당의 사임계 제출 및 보이콧 수순으로 이어지는 장면은 2020년 21대 전반기 국회와 2024년 22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 파행 때도 반복된 바 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대해 "재작년에 이어 법사위원장을 또 강탈했다"며 "조 의장을 비롯한 많은 분이 다수당 폭거에 동조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일 의원총회를 열고 원 구성 협상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상임위 일정에 협조하지 않고 보이콧을 선언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국민의힘 원내행정국도 이날 공지를 통해 "전날 조정식 국회의장이 우리 당 의원들을 11개 상임위로 강제 선임한 것에 대한 '위원 사임의 건' 공문을 국회 의사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강제 선임한 위원명단이 국회 홈페이지에 그대로 게시된 상황"이라며 "현재 국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6월 30일 자 위원명단은 우리 당이 제출한 명단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들에게도 "강제 배정된 상임위 행정실에서 상임위 일정 등과 관련된 안내에 대한 대응은 원내지도부 지침이 있기 전까지 응하지 마시고 기다려달라"고 공지했다. 

이번에도 충돌의 핵심은 법사위원장 배분 문제다. 국민의힘은 원내 2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야 국회 내 견제와 균형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은 의석 비율에 따른 상임위원장 배분과 국회 정상화를 명분으로 법사위를 민주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국민의힘 의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회의장실 앞에서 후반기 원 구성 관련 본회의 강행에 항의하며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6.30 mironj19@newspim.com

◆ 반쪽 국회냐 원내투쟁이냐…국민의힘, 7개 상임위원장 수용 기로

국민의힘이 2일 의원총회에서 법사위 반환을 전제로 한 협상에만 응하겠다는 총의를 모을 경우 공은 민주당으로 넘어간다. 국민의힘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 역시 민주당이 모두 독식하며 전 상임위를 가동하는 방안을 선택할지 여부다. 

민주당은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후에도 국민의힘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터무니없는 몽니와 억지로 후반기 국회는 첫발을 떼지도 못한 채 한 달이란 시간을 흘려보냈다"며 "법도 아닌 관습이 국회를 마비시켰다"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원 구성을 위해 무려 17차례 만났지만 국민의힘은 오직 법사위원장 내놓으라는 말만 도돌이표처럼 되풀이했다"며 "수차례 협상하며 느낀 점 하나는 지금 국민의힘은 민생이 안중에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일말의 책임감이라도 느낀다면 지금이라도 남은 7개 상임위원장 선출에 협조하길 바란다"며 "이것조차 거부하고 국회 가동을 방해한다면 민주당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국회 정상화를 완성하겠다"고 압박했다.

민주당은 신속처리안건 처리 시한 단축, 필리버스터 신청 및 유지 기준 강화, 상임위 법안 심사 지연 방지 등을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도 예고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생 법안조차 정쟁의 인질로 삼는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허울뿐인 패스트트랙도 손보겠다. 빠른 법안 심사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손보겠다"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이 당장 강경 대응에 나섰지만, 결국 자당 몫으로 배정된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고 원내 투쟁을 이어가는 현실적 선택을 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상임위를 전면 거부할 경우 법안 심사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제1야당으로서의 견제 역할을 하기 어려운 데다, 현재 원 구성 상황을 되돌릴 뚜렷한 대여 협상 카드도 마땅치 않다는 이유에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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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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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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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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