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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커스] 마무리 첫 시즌 고비 맞은 성영탁...KIA 뒷문 운영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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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가 1일 SSG전에서 성영탁 블론세이브로 승리를 놓쳤다.
  • 성영탁은 최근 실점이 늘며 평균자책점 3.51, WHIP 1.38로 흔들리고 있다.
  • 정해영도 부진해 마무리 대안이 마땅치 않아 KIA 뒷문 불안이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광주=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마무리 성영탁에게 고비가 찾아왔다. 시즌 초반 새 수문장으로 자리 잡는 듯했지만, 최근 흔들리며 마무리 첫 시즌의 성장통을 겪고 있다.

성영탁은 지난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3피안타 1사사구 2실점을 기록, 블론세이브를 남겼다. 

[광주=뉴스핌] KIA 마무리 성영탁이 1일 광주 SSG전 9회말 3-1로 앞선 상황에서 2실점하며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2026.07.01 football1229@newspim.com

지난달 18일 광주 LG전 이후 13세이브째를 올릴 수 있는 기회였다. 그러나 마무리 성영탁은 팀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선두타자 최지훈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이어 대타 전의산에게 장타를 허용하며 1실점 했다.

이후 상대 희생 번트로 만들어진 1사 3루 상황에서 박성한을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탈출하는 듯 했다. 그러나 최정에게 끝내 동점 적시타를 맞으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KIA는 연장 11회 혈투 끝에 6-6으로 비겼다.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는 점에서 성영탁의 블론세이브가 무척 아쉬웠다. 

최근 흐름을 보면 단순한 하루의 부진으로 넘기기 어렵다. 성영탁은 지난달 20일 수원 KT전에서도 팀이 9-4로 넉넉하게 앞선 9회말 등판했지만,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하고 4피안타 2사사구 5실점(5자책점)으로 무너졌다. 당시 KIA는 9회에만 6점을 내주며 9-10 충격적인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다행히 성영탁은 지난달 23일 고척 키움전과 28일 잠실 두산전에서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두 경기 모두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다. 마무리 투수의 진짜 시험대는 접전 리드 상황이다. 1일 SSG전은 성영탁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였지만, 결과적으로 또 한 번 불안감을 남겼다.

성영탁은 5월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평균자책점이 0점대였다. 그러나 5월 마지막 경기에서 1실점을 하면서 평균자책점은 1점대로 상승했다. 그리고 6월 들어 실점 경기가 세 차례 있었다. 특히 지난달 20일 수원 KT전에서 5실점으로 무너지며 평균자책점이 3.06까지 상승했다. 그리고 1일 광주 SSG전에서 2자책점까지 더해졌다.

[광주=뉴스핌] KIA 마무리 성영탁이 1일 광주 SSG전 9회말 3-1로 앞선 상황에서 2실점하며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2026.07.01 football1229@newspim.com

올 시즌 성영탁은 30경기 33.1이닝 2승 1패, 3홀드, 12세이브,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 중이다.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도 1.38로 마무리 투수 치고 높다.  

문제는 대안도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다. 기존 마무리였던 정해영은 올 시즌 28경기 26.2이닝 2승 1패, 2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 중이다. KBO 최연소 150세이브를 달성한 투수지만, 올 시즌 멘털 문제를 드러내며 마무리 자리를 성영탁에게 내줬다. 

정해영의 최근 흐름도 좋지 않다.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은 9.00이다. 지난달 27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0.1이닝 3피안타 2사사구 5실점(5자책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그 전까지 6경기 연속 자책점 없이 버텼지만, 한 경기에서 다시 불안감을 노출했다. 성영탁이 흔들린다고 곧바로 정해영을 9회로 되돌리기도 쉽지 않은 이유다.

성영탁은 시즌 초반 큰 임팩트를 보이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발탁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성장통이 찾아온 모양새다. 그렇다고 큰 기복을 보이는 정해영에게 9회를 온전히 맡길 수도 없는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KIA 정해영이 1일 열린 2026 KBO 정규시즌 광주 KT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2026.05.09 football1229@newspim.com

리그 4위 KIA는 선발진과 타선에서 선두권 경쟁력을 갖춘 팀이다. 하지만 뒷문 불안은 시즌 후반 순위 싸움에서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접전 승부를 지켜내지 못하면 상승세 흐름도 쉽게 꺾인다.

KIA 이범호 감독은 다시 고민에 빠졌다. 성영탁이 계속 흔들리면, 이 감독도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 성영탁은 마무리로 시즌 준비를 하지 않았다. 시즌 도중 마무리 중책을 맡았고, 클로저로 보내는 첫 시즌이다. 고비는 올 수 있고, 그 고비를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KIA 뒷문 운영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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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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