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가 3일 인권위 앞에서 배재고 학생 비난·근조화환 테러 중단을 촉구했다
- 단체는 좌표 찍기·마녀사냥 중단과 근조화환 테러 엄단, 학생 징계 및 야구부 출전 정지 철회를 요구했다
- 응원 구호는 과도한 잣대라며 정치적 탄압 중단과 학생 인권 보호 대책·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인권위에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단순 응원 분위기 취한 것…악의적 역사 조롱은 억측"
"출전 정지 등 학생 앞길 막는 무리한 징계 즉각 철회하라"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학부모단체가 '스타벅스 응원 구호' 관련 배재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근조화환 테러'를 규탄하며 "집단 광기를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학부모단체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학생 보호 및 징계 철회를 촉구하는 진정도 냈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은 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배재고 학생들에 대한 집단 탄압과 근조화환 테러 중단 촉구 긴급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민향 학인연 대표는 "특정 집단과 일부 언론이 배재고 학생들을 겨냥해 과도한 '좌표 찍기'와 집단적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학교와 단체 사무실 등으로 발송인을 숨긴 채 배달되는 근조화환은 시위를 가장한 명백한 협박이자 테러 행위로 학생들에게 치유하기 어려운 극심한 정신적 트라우마를 남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신 대표는 "매일 등하교를 하는 학생들에게 치유하기 어려운 극심한 정신적 트라우마를 남기고 있다"며 "다음 주 화요일까지가 배재고 시험기간인데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호해달라"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무분별한 '좌표 찍기'와 마녀사냥으로 인한 학생 인권 침해 즉각 중단 ▲근조화환 배달 등 학생들에게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테러 행위 엄단 ▲국가인권위원회·서울시교육청·정치권의 책임 있는 학생 보호 대책 마련 ▲서울시교육청의 학생 징계 철회 및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배재고 야구부 6개월 전국대회 출전 정지 징계 철회 등 4가지를 요구했다.
배재고 야구부 응원석에서 불거진 '5·18 민주화운동 조롱 논란'에 대해 단체 측은 과도한 잣대라고 지적했다.
신 대표는 "응원 과정에서 나온 구호는 단순한 응원 분위기에 취해 나온 발언일 뿐 악의적으로 역사를 조롱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며 "어른들이 학생들을 정치적 논리와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탄압하고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번 사태로 인해 배재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상대 팀이었던 광주일고 학생들 역시 뜻밖의 파장에 당황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학인연은 "학생들의 실수를 징벌적 차원에서만 다루며 무리한 징계를 내리는 것은 교육적 형평성을 잃은 처사"라며 "인권위가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개인정보 유출 차단 등 실질적인 보호 조치에 나서고 미성년자의 인격을 살인하는 외부 세력의 행태를 면밀히 조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학인연은 이날 국가인권위원회 앞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후 1시 서울시교육청 앞,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학생 인권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릴레이 기자회견을 이어간다.
lahbj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