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한국예탁결제원, 디지털 전환 대응 조직개편 단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국예탁결제원이 3일 조직개편과 인사를 시행했다.
  • 성장혁신실 신설과 차세대·토큰증권·전자주총 조직을 정규화했다.
  • 부장·팀장 인사를 조정해 IT와 데이터 기능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성장혁신실 신설…8본부 32부 체계 유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결제원)은 중장기 전략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차세대 시스템, 토큰증권, 전자주주총회 관련 조직을 정규 직제화하는 조직개편과 임직원 인사를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핵심 인프라의 기능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뒀다. 다만 유사 기능 조직을 통합해 현행 8본부 32부 체계는 유지했다.

예탁결제원은 전략기획본부 안에 성장혁신실을 신설했다. 성장혁신실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예탁결제원 사업구조의 중장기 방향 설정, 자체 경쟁력 강화, 인사·조직·평가제도 재설계 등을 맡는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중장기 방향 설정에는 디지털시장 확대에 따른 종합 대응 전략,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내부 및 대고객 업무 효율성 제고, 신규 사업 발굴 등이 포함된다. 인사·조직·평가제도 재설계는 중장기 조직체계, 성과평가, 인사운영제도 검토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임시 조직으로 운영됐던 토큰증권과 전자주주총회 관련 조직도 상설 조직으로 전환했다. 예탁결제원은 2027년 토큰증권과 전자주주총회 제도 시행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사업 플랫폼 개발과 관련 업무 수행 조직을 정규화했다.

토큰증권부는 토큰증권 총량관리 플랫폼 구축과 정형증권 토큰화 수용 방안 등을 검토·추진한다. 전자의결권부는 전자주주총회 플랫폼 구축과 상장회사 통합테스트를 준비한다. 전자주주총회 플랫폼 구축은 올해 3분기, 상장회사 통합테스트는 4분기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전자투표 수용 방안도 검토한다.

차세대 혁신 금융플랫폼 개발을 담당하던 차세대시스템추진단(TF)은 정규 조직인 IT구축본부로 전환했다. 차세대 혁신 금융플랫폼은 향후 서비스 확장에 대비한 유연한 관리체계 확립, 통합 플랫폼 기반 이용고객 편의 제고, 실시간 통계데이터 활용 환경 구축 등을 주요 개선 방향으로 한다.

예탁결제원은 IT회사로서의 성격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보고 IT파트를 IT기획본부와 IT구축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두 본부는 직제 순서상 전면에 배치됐다.

증권데이터 조직도 기능을 확대·정비했다. 예탁결제원은 주식, 채권, 펀드, 파생결합증권 등 증권 발행내역과 권리정보, 주식·채권 대차거래정보, 해외주식 국제거래 정보 등을 보유하고 있다.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의 주요 조회 데이터는 비상장주식 유통 추정 정보, 해외주식 결제·보관 금액 현황, 증권 가격·권리·수익률 정보 등이다.

임원 업무분장도 조정했다. 전체 8본부 가운데 전무이사는 전략기획본부와 경영관리본부를, 상임이사는 IT기획본부와 IT구축본부를 관장한다. 전자등록본부, 청산결제본부, 투자지원본부, 글로벌본부 등 일선 업무를 담당하는 4개 본부는 사장이 직접 관장한다.

종전에는 전무이사와 상임이사가 각각 4개 본부를 관장했으며, 전략기획본부와 경영관리본부는 서로 다른 이사 산하에 배치돼 있었다.

조직 명칭도 일부 변경했다. ESG전략본부는 전략기획본부로, 경영지원본부는 경영관리본부로 바뀌었다. 혁신금융실은 토큰증권부, 전자등록업무부는 전자등록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증권대차부와 증권담보부는 대차담보부로 통합했다. LE·I 크라우드펀딩팀은 증권데이터관리팀, 사무환경개선추진반은 시설개선팀으로 이름을 바꿨다.

임직원 인사에서는 전무이사와 본부장 인사가 직무 경험과 성과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김민수 현 경영지원본부장은 전무이사로 내부 승진했다. 예탁결제원은 김 신임 전무가 예탁결제원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경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본부장 인사에서는 백상태 현 글로벌본부장이 전략기획본부장에, 권의진 현 ESG전략본부장이 글로벌본부장에 보임됐다. 이승권 신임 본부장은 경영관리본부장을 맡는다.

부장과 팀장 인사는 근속연수와 업무성과를 기준으로 시행됐다. 부장 인사에서는 전체 35명 가운데 약 51%인 18명이 교체됐다. 승진자는 6명, 전보자는 12명이다. 팀장 인사에서는 전체 112명 가운데 약 25%인 28명이 교체됐다. 승진자는 8명, 전보자는 20명이다.

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관리자산 1경 원 시대 도래에 따른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 필요성 증대와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시장이 본격 형성되는 자본시장의 구조적 개편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 핵심 인프라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혁신을 추진해 자본시장의 데이터 허브와 기술센터로 거듭나고, 시장 참가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인프라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올해 하반기 각 부서별 업무수행 실적을 토대로 내년 초 경영평가와 정기 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점은 2027년 1월로 잠정 설정됐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