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사천시의회 원구성 갈등이 주민소환 공방으로 번졌다.
- 정국정 부위원장은 최용석 의장 사퇴와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 최 의장은 사전 논의 의혹 공개 설명을 요구하며 맞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용석 시의장, 사전 논의 의혹 제기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의회 원구성을 둘러싼 갈등이 주민소환 추진과 사전 논의 의혹 공방으로 번지며 정치권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

정국정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은 지난 3일 성명서를 통해 최용석 사천시의회 의장에 대한 주민소환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정 부위원장은 "시의회 의장 선출은 시민의 대표기관을 이끌 책임 있는 지도자를 선출하는 절차인데 이번 의장 선출 과정에서 최 의장이 의회의 권위와 민주적 정당성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뒤 의장 선출을 하루 앞두고 탈당한 것은 주민과 당원을 배신한 행위"라며 "특정 세력 간 정치적 타협이나 밀실 협의 없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직격했다.
정 부위원장은 ▲최 의장의 자진 사퇴 ▲의장 선출 과정에 대한 사천시와 사천시의회의 진상조사 및 결과 공개 ▲사남·정동·용현면 주민들과 함께 주민소환 추진 등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최용석 의장은 지난 5일 성명서를 통해 주민소환 요구에 대한 직접적인 반박보다는 원구성 과정에서 제기된 사전 논의 의혹에 대한 공개적인 설명을 촉구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최 의장은 "이번 논란은 누가 의장이 되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원구성 과정이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됐는지가 핵심"이라며 "시민 앞에 설명할 수 없는 절차가 있었다면 반드시 사실관계가 밝혀져야 한다"고 반박했다.
또 "여러 제보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과 국민의힘 일부 의원 사이에서 전·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 방안이 사전에 논의됐다는 취지의 내용을 접했다"며 "사실이라면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사실이 아니라면 관련 당사자들이 시민 앞에서 명확히 설명하면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최 의장은 자신의 의장 후보 등록과 탈당에 대해서는 "많은 시민과 민주당 당원께 실망을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당시에는 의회의 극심한 대립과 파행을 막아야 한다는 책임감도 함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일부 의원과 국민의힘 일부 의원 간 원구성 사전 논의 여부 ▲전·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배분안 논의 여부 ▲민주당 의원 전원 공유 여부 ▲일부 의원 배제 여부 ▲특정 후보 당선 가능성을 예상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관련 당사자들의 공개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최 의장은 "사천시의회는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인만큼 원구성 과정 역시 시민 앞에 투명해야 한다"며 "갈등을 덮는 것이 화합이 아니라 사실을 확인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진정한 화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회를 운영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사천시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