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부산 개최 기념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
- 이번 전시는 조선왕조실록·어보·어책·조선통신사 등 기록과 왕실 유산을 3부로 나눠 선보인다
- 관람은 월요일 제외 매일 오전9시~오후6시 무료로 가능하며 음성해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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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부산박물관과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부산 개최를 기념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 '조선의 기록과 문화, 만세에 전하노니'는 세계유산위원회 참여를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 '조선통신사 기록물' 그리고 다양한 왕실 유산을 선보여 조선의 기록문화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세계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자리이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먼저 1부 '기록의 나라, 조선'에서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조선왕조 '의궤' 등을 전시한다.
특히 임진왜란 이후 다시 인쇄되어 전국의 사고에 나누어 보관되어 온 4대 사고본(정족산·오대산·적상산·태백산) 실록을 최초로 한자리에서 함께 공개하고, 의궤에 도설로 기록된 병풍, 기물 등도 함께 전시한다.
2부 '조선 왕실의 상징과 품격'에서는 대표적인 국왕의 상징물이자 기록유산인 어보·어책과 국왕의 모습을 그린 어진을 전시한다.
2부에서는 한국전쟁으로 잠시 부산에 옮겨져 보관된 역사가 있는 '영조 어진'과 '철종 어진'이 다시 부산을 찾는다.
아울러 창덕궁과 창경궁의 전각과 지형, 그리고 약 3천여 그루의 나무를 정교하게 담아낸 궁궐 그림 '동궐도'(국보,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와 풍부한 양감과 아름다운 문양 등이 특징인 조선 후기의 백자 항아리 '청화백자산수화조문대호'(국보, 개인) 등 당대 최고의 기술로 제작되었던 왕실 도자기도 소개된다.
3부 '조선의 창, 동래부'에서는 조선 왕조 대일 외교의 중심이었던 동래부(현재 부산)의 당시 모습을 보여 주는 '초량왜관도'(국립진주박물관)를 비롯하여 조선통신사 기록물인 '조선통신사 행렬도'(국립중앙박물관), 통신사의 수행화원이었던 이의양이 그린 '산수화'(부산박물관) 등 지형과 풍경, 인물 등을 생동감 있게 묘사한 유물들이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선의 기록유산과 왕실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관람객의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음성해설도 함께 운영된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왕실 유산의 전시와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적극행정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