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유럽 특징주] 佛 법원, 아르노 LVMH 회장에 "벨기에 회사 관련 세금 394억 납부하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베르나르 아르노가 5일 2250만유로 추가 세금 판결을 받았다.
  • 프랑스 법원은 5000만유로 대부분을 배당소득으로 봤다.
  • 아르노는 상고를 예고하며 판결에 반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세계 최대 명품그룹인 프랑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베르나르 아르노가 법원으로부터 2250만 유로(약 394억원)의 추가 세금을 납부하라는 판결을 받았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아르노 회장은 2010년 전후로 LVMH 관련 일부 주식을 벨기에 투자·지주회사에 현물 출자하고, 그 대가로 이 회사 지분을 받았다. 이후 벨기에 회사가 자본금을 감액하는 방식으로 아르노 회장에게 5000만 유로를 돌려줬다. 

아르노 회장은 이 돈이 "자본금 반환이기 때문에 비과세 대상"이라고 주장한 반면, 프랑스 세무당국은 금액 대부분이 과세 대상인 배당성 소득으로 분류돼야 한다고 맞섰다. 

아르노가 세무당국 결정에 불복하면서 2020년부터 법정 다툼이 시작됐다. 이전 두 차례 판결에서는 아르노가 이겼지만 이번 재판에서 결과가 뒤집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인턴기자 =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지난 5월 11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리저브'를 방문하고 있다. 2026.05.11 yeawon2@newspim.com

프랑스 현지 매체 랭포르메가 지난 4일 처음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프랑스 행정법원은 아르노와 그의 부인이 벨기에 법인에서 자금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받은 5000만 유로 대부분에 대해 세금을 납부했어야 한다고 2일 판결했다. 

법원은 판결에서 추가 소득세와 사회보장분담금, 관련 부유세 등을 합쳐 약 2250만 유로를 납부하라고 했다. 

아르노 측 대변인은 "1심과 항소법원의 판결을 모두 뒤집은 것"이라며 "최고 행정법원인 국참사원에 상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LVMH는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법인세를 납부하는 기업이며, 그룹 전체 사업 활동은 프랑스 국내총생산(GDP)의 1% 이상을 창출하고 있다"고도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LVMH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약 55억 유로로 전년도보다 3억 유로 이상 증가했다.

한편 아르노 회장의 재산은 165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세계 8위에 올라있다. 프랑스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인물이다. 그와 가족은 LVMH 지분의 50.01%를 보유하고 있다. 

아르노는 프랑스 정부의 부유세 도입 시도에 대해 공개적으로 강하게 반대해온 인물로 꼽힌다. 지난해 경제학자 가브리엘 주크만이 제안하고 좌파 정당들이 추진한 부유세 법안을 두고 "프랑스 경제에 치명적"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주크만에 대해서는 "자신의 이념을 위해 사이비 학문적 역량을 동원하는 극좌 활동가"라고 비난했다. 

아르노는 지난 2012년 프랑스 국적 외에 벨기에 국적도 취득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큰 논란에 휩싸였다.  

중도좌파 사회당 소속 프랑수아 올랑드 당시 대통령이 연간 100만 유로 초과 소득에 75%의 초고율 세금을 부과하는 '슈퍼세'를 추진했던 때였다. 당시 비판론자들은 그가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이 세금은 결국 법제화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아르노는 이후 벨기에 국적 취득 신청을 철회했다.

ihjang6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