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우크라이나전 종식이 가깝다 말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회의서 젤렌스키와 종전 방안을 논의한다
- 러시아의 키이우 공습으로 12명 숨지고 64명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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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키이우 대규모 공습 속 협상론 부상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이 예상보다 가까워지고 있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 계좌' 출범 행사에서 기자들에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전쟁 종식에) 훨씬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모두 전쟁을 끝내기를 원하고 있다며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부터 이틀 동안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라며 "결국 전쟁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의 기간 중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갖고 종전 방안과 안보 보장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휴전 조건, 영토 문제, 서방의 군사·재정 지원 지속 여부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에 관한 낙관적 발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직후 나왔다. 러시아는 나토 정상회의 전날인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을 발사해 시내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렸다.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젤렌스키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 공격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2명이 숨지고 6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군이 키이우를 주요 표적으로 삼아 총 68발의 미사일과 351대의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가장 중요하게 다뤄질 전망이라며 "최근 몇 달간 우크라이나보다 이란 전쟁에 더 집중해왔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말 젤렌스키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각각 통화했다"고 보도했다.
NYT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 세계, 무엇보다 미국과 유럽의 파트너들이 우리의 하늘을 지키고 이를 통해 민간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지원 결정이 앙카라 나토 정상회의에서 내려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dczoom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