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가 5일 삼성전에서 3-13로 패하며 9연패에 빠졌고, 중위권에서 추락했다
- 김광현 수술·외국인 투수 부재·화이트 부상으로 마운드가 붕괴돼 선발진 평균자책점이 악화됐다
- 베니지아노 방출에도 해치·김건우·타케다 부진으로 QS가 9회에 그쳐, 올스타 브레이크 전 선발 정비가 시급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단단한 마운드로 지난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SSG가 올 시즌 마운드 붕괴로 추락했다.
SSG는 지난 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서 3-13으로 대패했다. 지난달 25일 수원 KT전부터 9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 5월 중순까지만 해도 상위권 경쟁을 했던 SSG는 어느새 9다. 최하위인 10위 키움과 3경기 차 밖에 나지 않는다. 8위 롯데와는 6경기 차지만, 하반기가 시작돼도 순위를 뒤집는 일은 요원해 보인다.
올 시즌 SSG의 추락 원인은 마운드에 있다. 특히 이번 9연패 기간 동안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9.63이다. SSG 선발진은 연패 기간 동안 43이닝 46실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내줬다. 최근 SSG 타격감(0.269, 리그 7위)이 다소 올라온 모습이지만, 이들이 내준 점수는 따라가기 힘들 정도다.
결국 SSG는 지난 4일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를 방출했다. 올 시즌 16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 6.10이라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SSG는 지난 시즌 노경은(3승 6패 35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14), 이로운(6승 5패 3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9), 조병현(5승 4패 30세이브, 평균자책점 1.60)으로 이뤄진 필승조 덕에 3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부터 토종 에이스 김광현의 어깨 수술로 인한 장기 이탈, 드류 앤더슨 같은 막강한 외국인 투수의 부재에 이어 지난 시즌 24경기 11승 4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던 미치 화이트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화이트의 부상으로 대신 영입한 토마스 해치는 4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7.08로 아직 아쉬운 모습이다.
김광현의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였던 김건우는 올 시즌 17경기 6승 7패, 평균자책점 6.67을 기록 중이다. 이번 9연패 기간 동안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16.43으로 부진하다.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타케다 쇼타도 15경기 1승 7패, 평균자책점 7.43을 기록 중이다.
SSG의 올 시즌 장기 연패는 두 번째다. 지난 5월 17일 인천 LG전부터 지난달 2일 인천 키움전까지 13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마운드에서 버텨야 하는 선발이 쉽게 무너지게 되면, 경기를 풀어가는 것이 쉽지 않다. 현재 SSG는 강력한 1선발도, 혹은 적은 실점으로 오래 이닝을 버텨줄 선발투수도 없다. 선발진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가 9회밖에 되지 않는 것이 SSG의 현 상황을 설명한다.
전반기도 얼마 남지 않았다. SSG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반등을 위한 선발진을 정비하지 못하면, 남은 시즌도 버티기 쉽지 않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