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7일 광주에서 서남권 스타트업·AI 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다
- 산업은행 KDB NextONE 광주를 개소해 서남권 스타트업 보육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확대에 나서겠다 말했다다
- 광주 AI 산업집적단지를 방문해 AI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서남권 첨단산업 허브 도약을 정책금융으로 뒷받침하겠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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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하반기 전주·대구에도 지역 거점 추가 개소"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7일 광주를 찾아 서남권 스타트업 육성과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금융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스타트업 보육 플랫폼인 'KDB NextONE 광주' 개소식 참석과 광주 AI 산업집적단지 현장을 방문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과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정책금융과 연계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KDB NextONE 광주 개소…서남권 스타트업 생태계 본격 지원
이날 광주 한국산업은행 광주지점에서 열린 'KDB NextONE 광주' 개소식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과학기술원(GIST), 광주상공회의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캐피탈협회 등 산·학·관 관계자와 지역 스타트업 및 투자기관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KDB NextONE은 산업은행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으로, 유망 초기기업을 선발해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멘토링, 투자유치(IR), 컨설팅, 해외 진출 등을 종합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서울(2020년), 부산(2024년)에 이어 이번 광주가 세 번째 거점이자 두 번째 지역 거점이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KDB NextONE은 2025년까지 총 212개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이 가운데 101개 기업이 총 1321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AI 챗봇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와 태블릿 주문 서비스 기업 티오더 등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광주 센터는 앞으로 매년 약 30개 내외의 지역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할 계획이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창업 지원 인프라를 서남권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 창업 생태계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서남권, 반도체·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KDB NextONE 광주 개소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축하하며, 서남권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이 위원장은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산업 기반뿐 아니라 지역 안에서 도전하고 성장하는 혁신 스타트업 육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KDB NextONE 광주에서 성장한 스타트업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도 "KDB NextONE 광주가 서남권 초기 스타트업의 시장 안착과 성장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전주와 대구에도 지역 거점을 추가로 개소해 전국 어디서나 균등한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AI 산업집적단지 방문…AI 기업 글로벌 성장 지원
개소식 이후 이 위원장은 광주 첨단3지구 AI 산업집적단지를 방문해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등 핵심 인프라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광주 AI 산업집적단지는 AI 기술과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 산업의 융합을 목표로 조성된 국가 프로젝트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단계 사업을 통해 국가 AI 데이터센터 등 핵심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2026년부터는 AI 전환(AX) 실증지구 조성을 중심으로 2단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이곳에서 성장하는 AI 기업들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서남권이 AI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