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케이뱅크가 9일 개인사업자대출 누적액 5조1900억원을 달성했다.
- 올해 상반기에만 1조5200억원을 집행해 여신 구조를 보증·담보 중심으로 전환했다.
- 하반기 한도·담보 자산을 확대하고 내년 중소법인 여신 출시로 기업금융을 본격 확장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 대출 누적 공급액 5조원을 넘기며 기업금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케이뱅크는 올해 6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상 대출 누적 공급 규모가 5조19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2022년 관련 상품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연도별로 보면 초기 2600억원 수준이던 공급액은 지난해 1조8400억원까지 늘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1조5200억원이 집행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의 80%를 웃도는 수준으로, 성장 속도가 한층 빨라진 모습이다.
대출 구조도 변화하고 있다. 부동산 담보대출과 보증서 기반 대출이 빠르게 늘면서, 개인사업자 여신 잔액 가운데 보증·담보 비중은 6월 말 기준 약 45%까지 확대됐다. 기존 신용대출 중심에서 벗어나 자산 기반 여신을 강화하며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공급 기반 확대도 영향을 미쳤다. 보증서대출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신용보증재단과 협업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일부 기초지자체로까지 범위를 넓혔다.
부동산담보대출 역시 경쟁력 있는 금리를 앞세워 확대 중이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물적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연 3.49%로 은행권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케이뱅크 전체 원화대출에서 기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2024년 말 7% 수준이던 비중은 올해 6월 말 17%까지 상승했다.
하반기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오는 14일부터 보증서대출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최대 2억원으로 확대하고, 3분기에는 담보대출 대상 자산을 아파트 외에 연립·다세대, 오피스텔, 상가 등으로 넓힐 계획이다. 대출 용도 역시 운영자금 중심에서 시설자금까지 확대한다.
내년에는 중소법인을 대상으로 한 여신 상품을 출시해 기업금융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개인사업자 금융에서 축적한 디지털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