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A주 로봇 테마가 유니트리 상장 기대에 급등했다
- 테슬라·엔비디아·유비텍 호재가 로봇 열풍을 키웠다
- 유니트리 공급망 테마주 20여개가 주목받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7월 하순 'A주 휴머노이드 1호주' 유니트리 상장
유니트리 테마주 탐색전 본격화, 24개주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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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로봇이 바꾼 산업지도① 소비전자 기업 '新플레이어'로><로봇이 바꾼 산업지도② 투자생태계 재편, 전략적 우위>에서 이어짐.
◆ 호재성 이슈 봇물, A주 로봇 테마 인기
중국 본토 A주 시장에서도 로봇과 관련한 다수의 호재성 이슈로 관련 테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1. 테슬라 옵티머스 양산 본격화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US) 최고경영자(CEO)는 옵티머스(Optimus) 공장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프리몬트 공장은 기존 전기차 Model S/X 생산라인에서 옵티머스 생산라인으로 전환됐으며, 이는 선도 기업이 본격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단계에 진입해 1→10 성장 단계로의 진화가 본격화됐음을 알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텍사스 기가팩토리 내에 연간 1000만 대의 옵티머스를 생산할 공장을 건설하는 작업도 이미 착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2. 엔비디아 로봇 사업 채용 확대
세계 최대 AI 기업 엔비디아(NVDA.US)가 로봇 사업과 관련해 채용을 확대하고 있는 것도 로봇 시대의 본격 도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6월 29일 엔비디아는 로봇팀이 체화지능 AI, 시뮬레이션, 배포, 솔루션 아키텍처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3. 유비텍, 초고도 생체모방 휴머노이드 공개
지난 6월 30일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사 유비텍(優必選∙유비쉬안∙UBTECH, 9880.HK)는 풀사이즈 초고도 생체모방 휴머노이드 로봇 '유월드(UWorld) U1' 시리즈를 공개했는데, 이는 중국 로봇 기술력의 새로운 돌파를 시사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해당 시리즈는 상반신 버전 U1 Lite, 고급형 전신 버전 U1 Pro, 고동작 전신 버전 U1 Ultra의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하드웨어 설계 측면에서 얼굴과 피부 표현이 실제 사람과 매우 유사하며, 제품군도 기존 B2B 시장에서 B2C 시장으로 확대돼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 방식을 바꾸고 로봇 활용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 7월 내 '유니트리' 과창판 상장 기대
무엇보다 최근 A주 시장에서 과장 화제를 불러오고 있는 이슈는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커지∙UNITREE)의 과창판(科創板∙커촹반,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기술주 전용 시장) 정식 상장이다.
7월 6일 상하이증권거래소 홈페이지 공시에 따르면 유니트리의 상장 등록이 정식으로 승인된 상태로, 정식 상장일은 7월 하순 경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완성품 제조사 중 주식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홍콩증시 휴머노이드 로봇 1호주 유비텍(優必選∙유비쉬안∙UBTECH, 9880.HK)이 유일하다. 이에 유니트리가 순조롭게 상장 절차를 이어갈 경우, 중국 본토 A주 시장에서는 최초의 휴머노이드 종목이 된다.

◆ 유니트리 테마주 탐색전 본격 돌입
유니트리는 스스로를 범용 로봇 기업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고성능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사족보행 로봇, 로봇 부품 및 체화지능(Embodied AI) 모델의 연구·개발·생산·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매출 비중은 1.88%에서 51.78%로 크게 상승했다. 특히 2025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순수 휴머노이드 기준, 바퀴형 양팔 로봇 제외) 출하량이 5500대를 초과했으며, 매출은 8억68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유니트리는 이미 흑자를 실현한 소수의 범용 로봇 기업 중 하나다.
회사 매출은 2023년 1억5900만 위안에서 2025년 16억9900만 위안으로 증가했으며, 연평균 성장률(CAGR)은 226.78%에 달한다. 같은 기간 비경상손익 제외 순이익은 -1801만9100위안에서 5억9100만 위안으로 개선됐으며, 주력 사업 매출총이익률도 44.22%에서 60.13%로 상승했다.
유니트리의 상장이 임박하면서 A주에서는 유니트리 공급망에 연계돼 있는 테마주 탐색전도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인터랙티브 플랫폼에 올라온 질의응답을 종합해보면, 유니트리와 관련한 테마주 지형이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난다.
중국 사모펀드 데이터 제공업체 사모파이파이왕(私募排排網)이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A주에 상장된 유니트리 테마주는 20여개 정도로 압축된다.

우선, 원가 비중이 높은 '관절 구동 분야'에서는 핵심이 되는 감속기와 베어링 부품 공급업체들이 주목 받고 있다.
중대역덕(002896.SZ)은 유니트리 감속기 핵심 공급업체로 알려져 있다. 감속기 제조업체로 '감속기+모터+드라이브' 일체형 제품 구조를 구축했다.
녹적해파(688017.SH)는 하모닉 감속기 분야 선도 기업으로, 대표적인 유니트리 테마주로 꼽힌다. 주요 제품은 하모닉 감속기, 롤러 스크류, 정밀 부품이며 경량형 하모닉 감속기는 협동로봇 및 스마트 로봇에 적합하다.
장성베어링(300718.SZ)은 유니트리 로봇 관절용 자기윤활 베어링 공급하는 핵심 구동부품 업체로 알려져 있다. 자기 윤활 베어링, 직선 구동기(손가락, 손목, 팔꿈치, 무릎), 덱스터러스 핸드(로봇 손) 등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일부 제품은 이미 양산 판매되고 있으며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전체 매출 비중은 1% 미만이며 일부 제품은 아직 테스트 단계다. 아울러 전체 매출에서 유니트리 관련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은 낮다고 밝힌 상태다.
유니트리 테마주 중 비교적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모터 및 구동 분야'의 경우 대표적으로 와룡전기(600580.SH)를 꼽을 수 있다. 와룡전기는 프레임리스 토크모터와 관절 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골드스톤펀드(金石投資∙GOLDSTONE FUND)를 통해 유니트리의 지분을 간접 보유하고 있다.
상해명지전기(603728.SH)는 중국 스테핑 모터와 코어리스 모터의 선도기업으로, 유니트리 로봇에 운동제어 시스템과 덱스터러스 핸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100개 이상의 로봇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모터·드라이브·전달·센서까지 통합된 플랫폼을 구축했다.
'센서 및 비전 분야'에서는 3D 비전과 모션 캡처 기술이 핵심이다.
대표적으로 오비중광(688322.SH)은 중국 3D 비전 인식 업계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정 고객 협력 여부는 공개하지 않으나, 서비스 로봇 및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다수 기업과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유니트리 로봇에 3D 비전 카메라와 관련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기타 분야로는 '배터리, 칩, 소재 등의 분야'가 있다.
대표적으로 장쑤아주르(002245.SZ)는 배터리 공급업체로 자회사인 톈펑전원(天鵬電源)이 2020년부터 유니트리 로봇독(사족보행 로봇) 제품에 리튬배터리를 공급해왔다. 다만 현재 관련 매출 비중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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