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컴위드는 6월4일~7월3일 한컴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
- 이번 매수로 한컴위드와 최대주주 측 지분은 40.15%가 됐다.
- 한컴은 AI·에이전틱 OS 사업 성장 기대 속 내년 상용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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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스핌] 정승원 기자= 한컴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한컴위드가 한컴 주식을 당초 계획보다 25% 많이 매수했다.
한컴위드는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한컴 보통주 108만 1666주를 취득했다. 지분 4.47%에 해당하는 약 206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당초 계획 79만 2000주(약 165억 원)보다 많다.

이번 매수로 한컴위드의 단독 지분율은 26.73%에서 31.20%로 올라섰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측 지분은 40.15%가 됐다.
한컴의 AI 사업 성장이 지분 확대의 배경으로 보인다. 지난해 한컴의 별도 매출은 1753억원으로 전년 1591억원보다 10.2% 증가했고 AI 패키지 매출은 약 89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5%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별도 매출은 465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AI 매출은 52억원으로 비중이 11.21%까지 높아졌다.
한컴은 비정형 데이터를 추출·구조화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을 통해 BGF그룹, 한국서부발전, 국회 등 민간 대기업과 공기업, 정부기관의 인공지능 전환 사업을 수행했다.
한컴은 올해 글로벌 소버린 에이전틱 OS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에이전틱 OS는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실행하는 것은 물론 여러 에이전트의 활동을 조율하는 시스템이다. 데이터 주권을 강조하는 공공·국방·금융 분야를 타깃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기존 오피스 고객을 에이전틱 OS 수요로 전환하고 해외에서는 데이터 주권 규제가 강한 유럽을 공략한다. 폴란드 국가공인 R&D 센터인 7불스와 에이전틱 OS 현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폴란드 IT기업 알고마인과는 제품 실증을 진행 중이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과 안정적 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꾸준히 한컴 지분을 늘려왔다"며 "이번 지분 매입은 한컴의 강력한 기술적 해자와 글로벌 성장 경로에 대한 확신에서 나온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컴은 하반기 에이전틱 OS 베타 버전 개발을 마치고 내년 상용화에 나설 방침이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