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1일 충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 청주 낮 기온 35도, 곳곳이 찜통더위였다.
- 시민들은 계곡·쇼핑시설로 더위를 피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체감온도 ↑…기상청 "건강관리 각별 유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청주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도내 곳곳이 '찜통더위'에 휩싸였다.
시민들은 계곡과 하천, 대형 쇼핑시설 등을 찾아 더위를 피하는 모습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청주 낮 최고 기온은 35도를 기록했고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도 33도를 웃도는 고온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충북 보은·괴산·충주·제천·진천·음성·단양·증평에는 폭염주의보가, 옥천·영동·청주 동·서부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극한 더위가 찾아오자 보은 만수계곡과 괴산 쌍곡계곡, 월악산 송계 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단양 남한강, 국립공원 일대에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과 하천 계곡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물에 몸을 담그며 더위를 식혔다.

청주 복대동·가경동 일대 대형 유통센터와 복합 쇼핑몰, 영화관, 프랜차이즈 커피숍 등은 더위를 피해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찾았다.
청주시 서원구에 거주하는 김모(34) 씨는 " 잠깐 밖에 나갔다가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을 받았다"며 "벌써부터 무더위가 찾아와 올여름을 어떻게 날지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괴산 쌍곡계곡을 찾은 이모(42) 씨는 "물에 들어가 있지 않으면 버티기 힘든 수준"이라며 "아침 일찍 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함께 계곡을 찾았다"고 했다.
폭염특보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나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휴일에도 극한 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 온도가 33도 안팎, 충청권을 포함한 중부와 남부 내륙은 35도 이상까지 오르며 매우 무덥겠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최신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