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안타증권은 14일 LS ELECTRIC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 2분기 실적과 지배주주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 전력인프라·데이터센터 수주 확대에 따라 매출과 이익이 고성장하며 선순환 구조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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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데이터센터·온사이트 발전 관련 신규 계약 확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유안타증권이 14일 LS ELECTRIC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 18만4500원을 기준으로 한 상승 여력은 63%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력인프라 부문의 실적 성장과 데이터센터 관련 신규 수주 증가를 투자의견 유지 근거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LS ELECTRIC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1조4884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2.3% 늘어난 1654억원으로 제시했다. 영업이익률은 11.1%로 전년 동기보다 2.0%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산정됐다.
시장 컨센서스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예상치 1조4910억원을 0.2% 밑돌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590억원을 4.0% 웃도는 수준이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134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1150억원을 16.2% 상회할 것으로 제시됐다.

손 연구원은 전력인프라를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제품 구성이 개선되면서 전사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력 사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한 1조575억원, 영업이익은 50.0% 늘어난 1366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력인프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9% 증가한 7284억원, 영업이익은 65.0% 늘어난 919억원으로 제시됐다. 손 연구원은 배전반과 초고압변압기 매출 확대가 전체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LS ELECTRIC의 2026년 신규 수주 가이던스는 4조1000억원이다. 올해 1분기 신규 수주는 1조900억원을 기록했으며 2분기에도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설비와 블룸에너지향 전력설비, 데이터센터·온사이트 발전 관련 배전반 수주가 이어졌다.
손 연구원은 "수주 흐름은 실적보다 더 강하다"며 "이를 감안하면 2Q26 실적 발표에서 연간 신규 수주 가이던스가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수주 물량이 실적으로 반영되는 기간도 주요 변수로 제시됐다. 손 연구원은 "(LS ELECTRIC는) 배전반 중심의 단납기 제품 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수주 물량이 비교적 빠르게 매출로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데이터센터향 배전반은 접속 구간뿐 아니라 내부 전력 인프라까지 대응 가능한 제품군으로 빅테크 고객 확보 이후 반복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안타증권은 LS ELECTRIC의 연간 매출액이 2025년 4조9658억원에서 2026년 6조2449억원, 2027년 7조5325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64억원에서 7084억원, 1조362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배주주 순이익 전망치는 2026년 5700억원, 2027년 8690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2025년 8.6%에서 2026년 11.3%, 2027년 13.8%로 높아질 것으로 산정됐다.
손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LS ELECTRIC은 수주 확대, 매출 전환, 이익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가장 빠르게 확인되는 업체"라며 "2분기 실적의 시장 예상치 상회와 신규 수주 가이던스 조정 가능성을 고려하면 2026~2027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추가로 높아질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