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민주노총이 15일 원청 교섭 촉구 총파업에 나섰다.
- 광화문 집회 뒤 청와대 방면 행진을 예고했다.
- 원청 교섭 지지부진 시 하반기 추가 파업을 예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원청 교섭 나선 곳 4개 그쳐…2·3차 총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하청 및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실질적 사용자인 원청 기업의 교섭 책임을 촉구하며 15일 대규모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번 총파업은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이후 첫 파업이다.
이날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 조합원 약 1만 명이 집결해 총파업 본대회를 연 뒤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한다.

총파업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금속노조 서울지부, 플랜트건설노조, 마트노조를 비롯해 돌봄·콜센터 노동자들이 거점별로 사전대회를 연다. 금속노조는 경기, 경남, 울산, 광주, 전남 등 전국 사업장에서 4시간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이번 총파업은 노란봉투법이 시행된 지 4개월이 지났음에도 원청 기업들의 교섭 회피가 계속되고 있다는 노동계의 거센 반발에서 비롯됐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그동안 600여개 사업장에서 400여개 원청을 대상으로 단체교섭을 요구했으나 실질적인 교섭이 시작된 곳은 단 4곳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을 통해 ▲원청교섭 전면화 ▲기업별 교섭 틀을 넘어선 산업·업종 단위의 초기업 교섭 체계 구축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이번 파업 이후에도 교섭 상황이 원만하게 풀리지 않거나 원청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오는 8~9월을 비롯한 하반기에 집중적인 추가 파업을 연다는 계획이다.
lahbj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