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교육청이 15일 직업계고 4개교 6개 학과 재구조화 사업에 선정됐다.
- AI·SW·로봇 등 신산업 중심으로 학과를 개편한다.
- 총 54억 원을 지원해 2028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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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신입생 모집, 경쟁력 강화 기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직업계고 학과를 재편하고 기술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6년 직업계고 학과재구조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부산공업고등학교,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부산마케팅고등학교, 해운대관광고등학교 등 4개 학교 6개 학과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산업·신기술 분야 중심으로 직업계고 학과를 개편해 미래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경쟁력이 떨어진 기존 학과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로봇·자동화 등 미래 유망 산업 또는 지역 전략산업 관련 학과로 전환하고, 교육과정 고도화와 실습 환경 개선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시교육청은 선정된 부산지역 6개 학과에 총 54억 원의 추가 운영비를 지원한다. 개편 학과별 교육과정과 교수·학습자료를 새로 개발하고, 교원 역량강화 연수와 실습 기자재 확충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설팅, 교원 현장 탐방 등을 신입생 입학 전부터 첫 졸업생 배출 시점까지 이어가 현장성과 실무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과는 약 1년간 준비 기간을 거쳐 2028학년도부터 개편된 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개편 학과당 약 3억 7500만 원을 지원해, 전국 직업계고의 70% 이상이 2028년부터 새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부산 직업계고의 신산업·신기술 분야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직업계고 재구조화는 단순한 학과 명칭의 변경이 아니라, 미래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과정"이라며 "산업계 수요와 지역 전략산업에 기반한 맞춤형 학과 개편으로 부산 직업계고 학생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