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안성진 기자 = 경기북부지역에 18일 새벽 많은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9시부터 18일 오전 8시까지 총 92건의 119 신고에 대한 소방조치 활동 결과를 밝혔다.

이날 신고된 소방조치로는 주택 침수 28건, 도로 장애60건, 기타 4건으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북부소방은 이날 인력 107명과 장비 393대를 동원해 비 피해 복구 조치 활동 등을 벌였다.
양주에서는 새벽 4시 40분경 양주 율정동의 56번 지방도에서 약 15m의 수목이 쓰러져 조치 했으며 양주 광사동의 한 주택에서는 건물 축대가 붕괴돼 토사 및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3명 중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2명은 피난 조치를 취했다.

파주에서는 파주로의 한 주유소 앞 4차로 도로가 침수되어 차량 흡수장치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벌였다.
의정부에서는 호우로 인해 계곡물이 불어남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축석고개 방향의 한 주유소 인근에 수목이 쓰러져 수목을 제거했다.
가평의 상천리 일대 도로에서는 산의 일부가 무너져 토사와 돌이 도로쪽으로 내려와 도로를 통제 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경기도는 이날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지난 밤 도내 많은 비와 많은 선행강수로 급경사지, 옹벽, 축대 붕괴 위험으로 접근을 금지하고 산사태 특보 발령지역 위험 징후 시 즉시 대피하시기 바란다"며 "수위 상승에 따른 하천변 산책로와 하천·산간·계곡 등 위험지역에도 출입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asj737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