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인도네시아 할랄표시 의무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 지원단을 파견했다
- 지원단은 현지 규제당국과 협의해 할랄 인증·통관·화장품 진입 절차 개선으로 우리 기업 수출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 기업간담회와 규제 협력을 통해 K-뷰티 글로벌 시장 확대와 수출 애로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증 비용 증가 등 수출 부담↑
고위급 규제 협의·간담회 등 추진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 표시 의무화' 조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진출 민·관 합동 지원단'이 파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표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진출 민·관 합동 지원단'을 파견해 현지 규제당국과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샤리아)에 따라 생산·가공·유통돼 무슬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것이다. 오는 10월부터 할랄 인증 표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인증 비용 증가, 통관·유통 절차 변화 등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바이오생약국장을 단장으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등 총 27명 규모의 진출 지원단을 구성해 현지 규제당국과 직접 협의한다. 우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를 개선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과의 고위급 회의에서는 국산 화장품의 원활한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견본품(비매품 샘플) 반입 절차 개선 ▲양국 간 규제협력 채널 구축 등 시장 진입 절차 개선 방안을 협의한다. 할랄제품보장청(BPJPH)과의 고위급 회의에서는 할랄 인증에 따른 기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도 시행 전 통관 제품의 유예 적용과 기 인증 제조소의 중복 실사 면제 등 인증 절차 개선 방안을 협의한다.
인도네시아 식약청·할랄제품보장청 규제당국자가 직접 참여하는 기업간담회도 개최된다. 변경되는 할랄 제도와 화장품 규제를 설명하고 우리 기업이 궁금한 사항을 직접 질의하도록 지원한다.
류형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은 "개별 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해외 규제 문제를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의의 장을 지원해 주는 것은 수출기업에 큰 도움이 된다"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K-뷰티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영진 바이오생약국장은 "국가별 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K-뷰티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해외 규제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우리 기업의 수출 애로를 적극 해소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