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한투자증권이 23일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낮췄다.
- IT·모바일 수요 둔화 우려로 이익 가시성을 낮게 봤다.
- 대형 OLED 출하는 늘었지만 하반기 실적 전망은 하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2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11.1% 하향 조정했다.
글로벌 세트업체들의 가격 인상 이후 IT·모바일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이익 가시성이 낮아진 점을 반영했다. 다만 전략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와 원가 혁신을 바탕으로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현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5조6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1077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희망퇴직 관련 비용 약 2400억원이 반영된 영향으로 적자가 이어졌지만 이를 제외한 경상 영업이익은 약 1300억원 수준으로 추산했다.
출하량은 견조했다. 출하 면적은 전 분기 대비 12% 증가했고 면적당 평균판매가격(AAP)은 13% 하락했다. 모바일 비수기에도 OLED TV와 OLED 모니터 출하가 늘면서 대형 OLED가 출하 성장을 견인했다. OLED 대형 제품 내 모니터 비중도 지난해 10% 초반에서 올해 약 20%까지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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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올해 글로벌 모니터 패널 출하량이 2% 감소하는 반면 OLED 모니터 패널 출하량은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 이벤트에 따른 선구매(Pull-in) 효과와 OLED 모니터 침투율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하반기 수익성 전망은 다소 낮췄다. 회사가 제시한 3분기 가이던스는 출하 면적 한 자릿수 중반 증가와 AAP 10% 후반 상승이다. 지난해 3분기 AAP 상승률이 29%였던 점을 고려하면 기대에는 못 미치는 수준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조1638억원에서 9369억원으로 19.5% 하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작년 3분기 AAP 상승률과 비교하면 올해 가이던스는 다소 아쉬운 수준"이라며 "계절성을 고려하면 모바일 부문의 영향이 유의미한 수준일 가능성이 높아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21% 낮췄다"고 말했다.
다만 스마트폰 패널 사업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략 고객사 내 바타입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올해 스마트폰 OLED 패널 출하량은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신규 출하는 견조하지만 전방 시장의 수익성 축소 우려가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라며 "시장 소외에서 벗어나 주가가 탄력적으로 반등하기 위해서는 결국 전방 시장 불확실성 해소와 수익성 회복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