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지은은 23일 스코티시 오픈 1R에서 6언더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 김아림은 5언더로 단독 3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 김효주는 난조로 3오버 공동 46위에 머물렀고 세계 1위 코르다는 이븐파로 중위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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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5언더파 단독 3위...김효주 3오버파 공동 46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PGA 투어 16년 차 베테랑 신지은이 스코틀랜드의 매서운 바닷바람을 뚫고 리더보드 최상단을 접수했다.
신지은은 23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 게일스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4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로런 코글린(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신지은은 2016년 텍사스 슛아웃 이후 통산 두 번째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링크스 코스 특유의 강풍 속에서도 신지은의 집중력은 흔들리지 않았다.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한 신지은은 12번홀(파4), 14번홀(파5),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세를 올렸다. 후반 들어 3번홀(파5) 버디와 4번홀(파3) 보기를 교환했지만 7번홀과 9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라운드를 마쳤다. 페어웨이는 6차례 벗어났으나 단 24개로 막아낸 신들린 퍼팅이 맹타의 원동력이 됐다.
경기 후 신지은은 "지난주 스웨덴에서 연습을 했는데 링크스 스타일의 코스였다. 해안가에 있어서 바람도 많이 불었는데 덕분에 연습이 잘 된 것 같다"며 "페어웨이 안착률은 떨어졌지만 티샷 느낌은 나쁘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정말 좋은 라운드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선수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김아림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다. 초반 10~12번 홀 3연속 버디로 선두권에 진입한 김아림은 특유의 장타와 정교한 그린 감각을 앞세워 통산 4승 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윤이나와 전인지 공동 21위(1오버파 73타), 루키 황유민은 공동 33위(2오버파 74타)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4위 김효주는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2개, 보기 3개로 무너져 3오버파 75타, 공동 46위로 내려앉아 이미향, 김세영, 강민지과 함께 공동 46위다.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로 공동 14위에 머물렀다. 호주 교포 이민지는 버디 없이 보기 7개와 더블보기 3개를 적어내며 13오버파로 무너지는 악몽을 겪었다. 디펜딩 챔피언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33위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