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진투자증권은 24일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14만원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 2분기 매출 962억원, 영업이익 90억원으로 전 사업부 고른 성장과 군용 맨팩 안테나 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 미국 신규 공장 가동과 군용·저궤도 위성통신 매출 확대를 통해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연간 매출·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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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4일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사업 전반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미국 신규 공장 가동과 저궤도 위성통신 게이트웨이 물량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텔리안테크의 2분기 매출액을 9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 영업이익을 90억원으로 410.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82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해상용 VSAT와 게이트웨이,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군용 제품 등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세가 실적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사업부별로는 성수기 효과에 따른 해상용 VSAT 매출 회복과 함께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확대에 따른 게이트웨이 매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일반 제품보다 판매단가가 높은 군용 맨팩 안테나 출하가 늘어나면서 제품 믹스 개선과 수익성 향상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하반기에는 미국 신규 공장 가동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7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미국 생산기지를 통해 게이트웨이 납품 물량이 매출로 반영되고, 리드타임 단축과 물류비 절감, 공급망 안정화 등을 바탕으로 미국 위성통신 사업자와 방산 시장에서 신규 수주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군용 사업도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글로벌 국방비 확대에 따라 군용 맨팩 안테나 매출 비중이 지난해 약 9%에서 올해 15~2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유텔샛, 텔레샛, AST 스페이스모바일(AST SpaceMobile) 등 신규 고객사향 매출이 본격화되고, AST 스페이스모바일 게이트웨이 개발 수주 매출도 3분기부터 반영되면서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줄일 것으로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인텔리안테크의 올해 연간 매출액을 4056억원으로 전년 대비 26.9%, 영업이익은 428억원으로 258.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최근 글로벌 우주산업 투자 심리 위축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밸류체인 전반의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점을 반영해 적용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35배에서 30배로 낮추면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정 연구원은 "미국 공장 가동과 주요 고객사 게이트웨이 물량 확대 등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중장기적으로 우주항공과 방산, 민항기 분야로 사업 영역이 확대되면서 실적 안정성과 현금흐름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