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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상속에 유리했던 저PBR 기업들, 이제는 M&A 표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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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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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21일 저PBR 상장사 겨냥 M&A 제도화와 저평가 명단 공개 방안을 논의했다.
  • 상속·증여세 절감을 위한 낮은 주가 유지 관행은 약화되고, 인수제안 공개 의무·베어허그 도입으로 경영권 리스크가 커졌다.
  • 행동주의 자금 유입 속에 특히 중견·중소 저PBR 기업이 지배구조 개편·M&A 압박의 주요 표적으로 떠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밸류업 1년에도 PBR 1배 미만 567→603곳…"기업가치 방치의 대가"
정부는 '한국판 베어허그' 제도화, PBR 0.8배로 상속 증여세 의무
시장엔 행동주의 자금 유입…월가의 암살자' 파미 콰디르, 한국 진출

[서울=뉴스핌] 한기진 산업부장·부국장 = 오랫동안 일부 상장사에게 낮은 주가를 유도했다. 오너 일가의 상속·증여 부담을 줄여주고, 외부 경영개입으로부터도 비교적 자유로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오래된 셈법이 곧 완전히 바뀐다. 정부가 M&A(인수합병)를 저평가 기업의 구조조정 수단으로 제도화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고, 시장에서는 국내외 행동주의 자금이 저PBR 종목을 새로운 사냥터로 지목하고 있다. 저평가는 이제 '할인'이 아니라 '경영권 리스크'로 읽히는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주가누르기 방지법 입법과제 토론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 밸류업 1년…지수는 올랐는데 저평가 기업은 오히려 늘었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주가누르기방지법 입법과제 토론회에서 나온 '밸류업 1년 성적표'에 따르면 코스피 내 PBR 1배 미만 기업은 2025년 7월 567개에서 2026년 7월 603개로 36개 늘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3~4배 상승했지만, 장부가치에도 못 미치는 평가를 받는 기업 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이다. PBR 1배 미만의 기업수가 코스피에서 70%나 된다. 정부의 상법 개정 등 자본시장 정상화와 밸류업 정책이 숫자만 놓고 보면 실패했다고 봐도 될 정도다.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지주회사들의 할인 폭이 특히 두드러진다.

DS투자증권이 추정한 2026년 예상 PBR은 롯데지주 0.50배, LG 0.47배, 하림지주 0.46배, 한국앤컴퍼니 0.44배, GS 0.39배, 동국홀딩스 0.18배 수준이다.

◆ 낮은 주가가 '절세 전략'이던 시대

이런 저평가가 오랫동안 방치돼 온 배경에는 상속·증여세 구조가 있다. 상장주식의 상속·증여 가액은 평가기준일 전후 주가를 토대로 산정된다. 주가가 낮을수록 오너 일가가 지분을 물려줄 때 과세표준도 함께 낮아지는 연결고리가 생긴다. 배당 확대나 자사주 소각, 적극적인 IR보다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와 낮은 주가 방치에 무게를 둔 기업이 적지 않았던 이유다.

그러나 정부가 상속세 개편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낮은 주가를 통한 절세라는 셈법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대신 채우는 것이 바로 M&A다.

 

◆ 정부, '한국판 베어허그' 추진…인수 제안, 숨기기 어려워진다

금융위원회는 경영권 변경 목적의 인수 제안이 들어오면 이사회가 즉시 주요사항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잠재적 인수자가 지배주주에게만 제안하고 이사회·일반주주를 배제한 채 물밑 협상을 진행할 수 있지만, 개편안은 제안 접수 사실과 인수가격, 가격 산정 근거, 자금 조달 방안까지 공개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제안이 실제 인수 의사가 있는 '진지한 제안'인지 판단하는 기준도 마련된다. 자금 조달의 구체성, 인수 목적의 정당성, 거래의 실현 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5% 이상 지분을 취득하는 공개매수에서는 이사회가 특별위원회 구성이나 외부 전문가 평가 등 독립적 절차를 거쳐 찬성·반대·중립 의견과 가격의 공정성을 공시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는 저평가된 기업에 시장가격보다 높은 인수가격을 제시한 뒤 이를 공개해 이사회를 압박하는 이른바 '베어허그' 전략을 국내에서도 가능하게 만드는 제도 변화다.

저PBR 유니버스 726개 종목 중에서는 티와이홀딩스가 PBR 0.14배로 가장 낮았고, 무림SP·크리스탈신소재 0.16배, 유성기업·티케이케미칼 0.17배, 롯데하이마트 0.20배, 롯데쇼핑·동국홀딩스·한진이 각각 0.21배로 뒤를 이었고 상속증여 문제가 남아있는 중견기업으로 신도리코, 삼호개발이 각각 0.3배이다. 대원산업은 주주환원정책을 두고 기관투자자와 갈등을 겪고 있다. 

◆ 행동주의 자금도 한국행…"저PBR은 가장 쉬운 표적"

제도 변화와 별개로, 시장의 플레이어도 바뀌고 있다. 과거 국내 행동주의 펀드는 배당 확대 요구 수준에 머물렀지만, 최근에는 기업 분할·자산 매각·이사회 개편 등 경영 전반을 바꾸는 방식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월가에서 공매도 투자자로 이름을 알렸던 파미 콰디르(Fahmi Quadir)가 행동주의 투자자로 한국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공매도로 기업의 약점을 찾아내던 투자자가 이제는 저평가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PBR 0.3~0.5배 수준 기업이 세계적으로도 드물게 많고, 현금은 있지만 자사주 소각·배당에는 소극적이다. 최대주주 지배력은 약한데 순환출자·계열사 구조는 복잡하고, 여기에 상속세 부담까지 커지면서 오너 일가의 방어 여력은 갈수록 얇아지고 있다.

특히 취약한 곳은 대기업보다 중견·중소 상장사다. 방어 수단과 대응 경험이 쌓인 대기업과 달리, 낮은 시가총액과 분산된 지분구조, 미흡한 IR은 행동주의 펀드가 선호하는 조건 그 자체다. 주주명부 관리조차 허술하거나 독립 사외이사 체계, 투자자 대응 시스템이 미비한 기업이라면 지분 5~10%만 확보돼도 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다.

 

◆ 저PBR 명단 공개, 자산 재평가까지…압박은 다각도로

정부는 M&A 공시 제도 외에도 저평가 기업을 직접 겨냥한 장치를 준비하고 있다. 동일 업종에서 PBR이 2개 반기 연속 하위 20%에 해당하는 기업을 4월과 10월마다 선정해 KRX 밸류업 홈페이지에 상시 공표하고, 종목명에 저PBR 표식을 붙이는 이른바 '네이밍 앤드 셰이밍' 방식이 제시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업무보고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에게 빠른 정책실행을 요구했다.

여기에 장기간 원가로 장부에 반영된 토지·부동산을 공정가치로 재평가하도록 유도하고, M&A 과정에서는 외부평가를 통해 공정가액을 산정하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 신규 중복상장은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기존 중복상장은 공개매수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해소하도록 유도하는 정책도 포함됐다. 국내 저PBR 기업을 향한 압박이 단순한 배당 확대 요구를 넘어, M&A 공시·자산가치 현실화·중복상장 해소로 동시에 확장되고 있는 셈이다.

◆ 다음 표적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

결국 이 모든 변화가 가리키는 결론은 하나다. 낮은 주가를 방치해서 얻는 이득(상속세 절감, 외부 개입으로부터의 자유)은 갈수록 줄어드는 반면, 그로 인해 치러야 할 대가(인수 제안 공개 의무, 이사회의 설명 책임, 행동주의 자금의 표적화)는 커지고 있다. 

기업들은 여전히 "적대적 M&A는 대기업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는 정반대에 가깝다. 방어 수단과 대응 경험이 쌓인 대기업보다, 낮은 시가총액과 허술한 IR·주주 대응 체계를 가진 중견·중소 상장사가 훨씬 취약하다.

기업이 스스로 기업가치를 높이지 않으면, 외부 인수 제안과 행동주의 압박을 통해 자산과 사업 구조가 재평가되는 환경이 이미 만들어지고 있다. 주가를 방치하는 기업은, 결국 시장이 대신 바꾼다.

hkj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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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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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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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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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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